【부산〓趙鏞輝기자】 부산시가 부실시공으로 말썽을 빚고 있는 강서구 녹산동 생곡쓰레기매립장의 재시공을 위해 지난 8월부터 쓰레기 발생량을 10% 줄이기로 한후 시내 곳곳에 쓰레기가 쌓이고 있다.
시는 생곡쓰레기매립장의 쓰레기 반입량을 최대한 줄이는 방법으로 구청별로 월단위 쓰레기 반입허용량을 정해주고 이를 초과할 경우 다음달 허용량에 이월하고 있다.
이에따라 8,9월의 쓰레기 반입허용량을 초과, 10월로 이월된 사상구의경우 지난 23일부터 쓰레기수거를 전면중단해 엄궁동 농산물도매시장과 주례동 주택가, 학장동 아파트지역 등에 쓰레기가 쌓여 악취로 주민들이 고통을 겪고 있다.
이같은 사정은 중 서구 금정구 등도 마찬가지로 금명간 쓰레기 수거중단이 불가피해지고 있다.
현재 부산시 전체의 하루평균 쓰레기 반입허용량은 2천4백45t이나 발생량은 2천8백63t으로 4백18t을 초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