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입-대입 모두 실험대상 된 중3
“이러면 일반고 가야 유리한 거 아닌가?” “글쎄….”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한 11일. 서울 양천구에 사는 최모 씨(41·여)는 중학교 3학년인 둘째 아들의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했다. 둘째 박모 군(15)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
- 2018-04-13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이러면 일반고 가야 유리한 거 아닌가?” “글쎄….” 교육부가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국가교육회의 이송안’을 발표한 11일. 서울 양천구에 사는 최모 씨(41·여)는 중학교 3학년인 둘째 아들의 질문에 선뜻 답하지 못했다. 둘째 박모 군(15)은 자율형사립고(자사고), …
2022학년도 대입제도 개편안의 칼자루는 대통령 직속 자문기구인 국가교육회의가 쥐고 있다. 교육계에선 국가교육회의 위원들이 전문성이 부족하고 중립적이지 않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국가교육회의는 당연직 위원(9명)과 위촉직 위원(11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신인령 전 이화여…

“대학수학능력시험 절대평가는 하고 싶은데 국민 여론을 보니 정시 확대는 해야겠고, 절대평가 방식의 수능으로는 변별력이 없어 정시 확대가 힘들다 보니 결국 13년 전 없앤 수능 원점수 제공 카드까지 꺼낸 것 아니겠나. 한마디로 총체적 난국이다.” 교육부가 11일 발표한 ‘대학입시제도…

12일 전남 신안군 흑산도 해상에서 새우잡이 어선이 외국 국적 화물선과 충돌한 후 전복돼 선원 3명이 숨지고 3명이 실종됐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0시 37분 신안군 흑산도 남동쪽 20km 해상에서 15t급 어선 ‘2007연흥호’가 498t급 탄자니아 선적 냉동 운반…

12일 오전 8시 10분경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물영아리오름 동북쪽 목장지대의 높이 7∼10m 삼나무 숲에 열기구가 걸렸다. 착륙하려다 순간 불어닥친 강풍에 숲으로 떠밀렸다. 조종사이자 열기구 업체 대표인 김종국 씨(55)는 탑승객 12명에게 “모두 고개를 숙이고 앉아 달라”고 말했다…
![[단독]“포크로 돈 찍어 원하는 만큼 가져라” 룸살롱서 금수저 행세](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18/04/12/89590089.1.jpg)
20대 여성 세 명이 차례로 숨졌다. 불과 6개월 사이 벌어진 일이다. 이들은 모두 한 남성의 연인이었다. 이른바 ‘세 여친 연쇄 사망 사건’이다. ‘남친’ 최모 씨(31)는 세 번째 여자친구를 살해한 혐의로 지난해 12월 구속돼 재판을 받고 있다. 나머지 한 여성은 병으로 숨졌고 다…
경찰이 담당하는 정보 수집 업무 중 ‘정책정보’ 분야가 국무총리실로 옮겨질 것으로 보인다. 정책정보는 정부의 주요 정책에 대한 각계 반응을 수집한 것이다. 청와대는 이를 국정운영 참고자료로 활용했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개혁위원회는 13일 전체 회의를 열어 정보경찰개혁소위원…

2024년 4월 13일, 직장인 A 씨는 퇴근길 지하철에서 스마트폰으로 법원 앱에 접속했다. 지난달 유럽 여행 때 여행사의 예약 착오로 휴가 일정이 어그러진 데 대해 보상을 받을 수 있을지 확인하기 위해서다. ‘여행사 실수’, ‘위약금’ 등 키워드 몇 개를 입력하자 A 씨와 비슷한 피…
이동통신 3사(SK텔레콤, KT, LG유플러스)의 통신요금 원가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는 대법원 확정 판결이 나왔다. 참여연대가 2011년 7월 통신요금 인하를 요구하며 원가 자료 정보공개 청구를 한 지 6년 9개월 만이다. 대법원 1부(주심 박상옥 대법관)는 12일 참여연대가 과학…
대학 학자금 대출을 많이 받은 여성일수록 결혼을 늦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성균관대 배호중, 한창근 박사가 한국교육고용패널조사(KEEP) 자료를 이용해 4년제 대학을 졸업한 여성 507명의 혼인 여부를 조사한 결과 학자금 대출을 받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혼인 가능성이…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차녀 조현민 대한항공 전무(35·사진)가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소리를 지르고 물을 뿌렸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12일 대한항공과 광고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조 전무는 광고대행사 H업체와 대한항공 영국편 광고 캠페인 제작을 논의하는 회의를 주재했다. 대한항공 측은…

청와대와 문화재청은 12일 청와대 경내에 있는 서울시 유형문화재 24호 ‘석불좌상’이 국가지정문화재 보물 1977호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9세기에 만들어진 것으로 경주 석굴암 본존불과 매우 유사하다. 이 불상은 문재인 대통령이 산책하던 중 재평가해볼 것을 지시한 뒤 심사를 거쳐 보물로…
고용노동부가 지난해 기업을 상대로 특별근로감독을 실시한 횟수가 2016년보다 4배 가까이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별감독 이후 사법처리된 업체는 1년 새 6배 넘게 급증했다. ‘친노조 성향’의 현 정부가 노동계 민원에 휘둘려 손쉽게 ‘칼’을 휘두르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2…
경기 포천시 영중면 성동리 국도 43호선에 있는 군 대전차(對戰車) 방호시설(성동 낙석)이 철거된다. 12일 경기도에 따르면 그동안 철거에 부정적이던 군은 군사작전을 보장하고 같은 기능을 발휘할 수 있는 대체 시설물을 조성한다는 조건으로 성동 낙석을 철거하는 데 동의했다. 실시…

지난달 25일 서울의 24시간 평균 초미세먼지(PM2.5) 농도는 m³당 102μg(마이크로그램·1μg은 100만분의 1g)으로 2015년 미세먼지 관측 이래 가장 높았다. 이는 사흘간 지속됐다. 27일 오후 종로구 청소과 직원과 환경미화원 8명은 창신동의 다세대주택으로 향했다. “맞…

지난달 30일 오후 서울지하철 2호선 뚝섬역에서 내려 성동교 사거리 쪽으로 500m쯤 걸었을까. 낯익은 녹색 바탕에 하얀 글씨의 간판이 보였다. 헌책방 ‘공씨책방’이다. 안으로 들어가니 장화민 대표(62)가 책 수백 권을 정리하느라 얼굴이 붉게 달아올라 있었다. 이날 새벽 신촌 창고에…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12일 중국의 영유권 주장으로 미국과 갈등 중인 남중국해에서 중국 최초의 항공모함 랴오닝(遼寧)함 함대를 대상으로 해상 열병식을 진행했다. 중국 제팡(解放)군보는 이날 오전 시 주석이 중국 하이난(海南) 싼야(三亞) 일대에서 중앙군사위원회 주석 자격으로 해상…

2015년 10월, 미국 공화당의 폴 라이언은 자의 반 타의 반으로 45세의 나이로 하원의장직에 올랐다. 연방정부 ‘셧다운’ 문제의 처리를 두고 민주당에 한 치도 양보할 수 없다는 공화당 내 초강경파와 온건파가 치열하게 맞붙은 가운데 당시 하원의장인 존 베이너가 전격 사퇴를 선언하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對)시리아 군사작전과 관련한 ‘협박 트윗’을 날렸다가 여론이 불리하게 돌아가자 슬그머니 말을 바꿨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시리아 공격이 언제 행해질지 결코 말한 적이 없다. 아주 금방 있을 수 있고 꽤 걸릴 수도 있다!”고…
피감기관 경비로 외유성 출장을 다녀왔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식 금융감독원장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청와대도 논란이 된 행위가 적법한 것이었는지 선관위에 질의했다. 김 원장을 둘러싼 여야의 힘겨루기를 짚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