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0년 만의 퇴직연금 대수술… ‘쥐꼬리 수익률’ 이대론 안 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5901.1.jpg)
[사설]20년 만의 퇴직연금 대수술… ‘쥐꼬리 수익률’ 이대론 안 된다
앞으로 모든 기업에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여러 기업의 퇴직연금을 묶어 운용하는 ‘기금형 연금’을 도입하기로 6일 노사정이 합의했다. 2005년 12월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 만의 대수술이다. 구조 개선을 위한 첫 사회적 합의를 이뤄냈다는 의미도 있다. 고용노동부뿐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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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모든 기업에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고, 여러 기업의 퇴직연금을 묶어 운용하는 ‘기금형 연금’을 도입하기로 6일 노사정이 합의했다. 2005년 12월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 20년 만의 대수술이다. 구조 개선을 위한 첫 사회적 합의를 이뤄냈다는 의미도 있다. 고용노동부뿐만 …
전기차 핵심 원자재 니켈의 3대 산지인 마다가스카르 암바토비 광산은 한국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아프리카 자원 개발 사업이다. 2006년 사업에 착수해 15년 만에 첫 수익이 났다. 이사이 공사비 증가와 공기 연장 등으로 투자비는 3배로 불었다. 이 때문에 정부가 한때 매각까지 검토했지만…
![[사설]119보다 굼뜬 광역상황실, ‘응급실 찾아주기’ 전담할 수 있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09228.1.jpg)
보건복지부는 ‘응급실 표류’를 막기 위해 전국 6개 광역응급의료상황실이 중증 응급환자의 이송 병원을 찾는 업무를 전담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이르면 이달 말부터 광주 전남 전북에서 시범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재는 소방청 산하 119구급대가 병원을 찾아 일일이 전화를 돌리고 필요한 경우…
![알약 등장에 주가 폭락한 ‘비만약 투톱’[횡설수설/우경임]](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5468.2.jpg)
‘살이 아니라 주가만 빠졌다.’ 비만치료제 시장을 양분하고 있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노디스크와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 주가가 5일 미국 증시에서 각각 약 8%씩 빠졌다. 특히 노보노디스크 주가는 43달러까지 내려 위고비를 출시하기 전인 2021년 주가로 돌아갔다. 지난달 주사제에 더해 …
![[오늘과 내일/신광영]좋은 판결은 과거도 보고 미래도 본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5885.1.png)
내란 사건과 김건희 여사 사건의 판결이 하나둘 나오고 있다. 법정엔 검사들이 있지만 이들은 국민 한 명 한 명의 대리인일 뿐이다. 만약 12·3 계엄이 성공했다면, 그래서 김 여사가 지금도 매관매직을 일삼고 국정을 주무른다면 최대 피해자는 국민일 수밖에 없다. 재판의 당사자로서 판결을…
![[동아광장/정소연]임금 체불, 그 대가가 명백히 비싸야 한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5882.1.png)
지난주 한 중견기업 대표가 임금 체불로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받았다. 임금 체불 사건치고는 형량이 꽤 높은 편이다. 그런데 이 대표가 체불한 임금이 얼마였는지 아는가. 약 100억 원이었다. 임금과 퇴직금을 받지 못한 근로자는 200여 명에 달했다. 전전긍긍하며 생활해야 했을 가족들…
![[광화문에서/유성열]배신과 가해 프레임에 허우적대는 국민의힘](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5880.1.jpg)
“배신의 정치는 반드시 선거에서 국민들께서 심판해 주셔야 한다.” 박근혜 정부 중반이었던 2015년 6월 25일. 박 전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강도 높은 발언을 쏟아냈다. 국회가 정부 시행령 수정을 요구할 수 있도록 여야가 합의해 통과시킨 국회법 개정안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하면서였다.…
![[고양이 눈]눈사람의 속마음](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4149.4.jpg)
카페 안에 눈사람이 앉아 있습니다. ‘꺄르르’ 아이들의 웃음 가득한 눈밭을 그리워할까요, 아니면 다시 찾아온 한파를 피할 수 있는 실내를 좋아할까요? ―서울 마포구 연남동에서
![편지[박연준의 토요일은 시가 좋아]〈28〉](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6/133314109.4.jpg)
점심을 얻어먹고 배부른 내가배고팠던 나에게 편지를 쓴다.옛날에도 더러 있었던 일,그다지 섭섭하진 않겠지?때론 호사로운 적도 없지 않았다.그걸 잊지 말아주기 바란다.내일을 믿다가이십 년!배부른 내가그걸 잊을까 걱정이 되어서나는자네한테 편지를 쓴다네.-천상병(1930∼1993)배부른 내가…
![[사설]강선우-김경 영장… ‘공천 장사’ 뿌리 뽑는 개혁으로 이어져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96.1.jpg)
경찰이 5일 지방선거 공천 대가로 1억 원을 주고받은 혐의로 강선우 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두 사람에 대한 사법 심판은 법원에 달렸지만 이번 사건은 사법의 영역에서 끝낼 일이 아니다. 유력 정당에서 공천 헌금이 오갔다는 혐의 자체도 묵과할 수 없는 데…
![[사설]법무부 “자사주 소각 땐 경영권 방어 수단 필요”… 이게 맞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85.1.jpg)
법무부가 ‘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추진 중인 국회에 경영권 방어를 위한 대체 수단 도입을 검토해야 한다는 의견서를 냈다. 자사주 소각 의무화는 더불어민주당이 발의한 3차 상법 개정안의 핵심 내용이다. 법무부가 보기에도 여당안이 그대로 통과되면 문제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여당 법안은…
![[사설]반대파 무더기 퇴출 경고… 당권 장악에만 진심인 장동혁](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83.1.jpg)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5일 자신을 향한 당내의 대표직 사퇴 요구와 관련해 “누구라도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걸고 요구하면 곧바로 전 당원 투표를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사퇴나 재신임을 요구한) 국회의원, 단체장 본인들도 그에 상응하는 정치적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했다…
![[횡설수설/이진영]아이스크림 하나 때문에 9세 초등생 사진 공개한 점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63.1.jpg)
중장년 세대 중엔 어린 시절 학교 앞 가게에서 물건을 슬쩍하다 혼쭐난 경험들이 더러 있을 것이다. 유년 시절 친구들과 콩 서리, 수박 서리하던 경험담을 털어놓는 유명인들도 있다. 대개는 “다신 하지 마라”는 훈계를 듣고 풀려나거나, 부모에게 먼저 들킨 경우 제 발로 찾아가 “잘못했다”…
![[오늘과 내일/김상훈]“스타가 내 건강 챙겨주나, 내 건강은 내가!”](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57.1.jpg)
당뇨 환자가 의사를 만났다. 의사는 혈당이 안정적이라고 칭찬했다. 이어지는 환자의 비결. “혈당 낮추는 데 OO가 좋다고 연예인이 말하길래 밥과 함께 먹고 있어요.” 의사는 뜨악했다. OO는 처음 듣는 이름이었다. 급히 검색해 보니 곡물의 한 종류였다. 큰 문제는 없어 보였다. 의사에…
![[동아광장/이정은]대미 ‘외교의 촉’이 무디다](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51.1.png)
사람의 촉은 때로 무섭게 예민하다. 미묘하게 바뀌는 상대방의 태도나 조직의 기류를 어느 순간 귀신같이 잡아낸다. 영험한 신기(神氣)가 있다기보다 지속적 관심과 축적된 정보와 날 선 경계심이 교직돼 나오는 총체적인 직관의 힘으로 봐야 맞을 것이다. 국가 단위 ‘외교의 촉’도 다르지 않다…
![[광화문에서/조은아]인니보다 더 하락한 韓증시… 불안정한 체질 개선해야](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47.1.png)
해외 언론들이 아시아 금융시장 기사를 쓸 때 흔히 한국과 비교하는 국가가 인도네시아다. 한국을 1인당 국내총생산(GDP)이 5000달러가량인 나라와 견주는 게 맞지 않아 보이지만, 글로벌 시각에서는 그럴 법도 하다.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1997년 아시아 외환위기 때 국제통화기금(IMF…
![운동 문외한 한의사, 4년 걸린 세계 최고 UTMB 완주기[양종구의 100세 시대 건강법]](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6941.4.jpg)
해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확산하던 2019년 말 체중이 늘고 체력이 떨어져 산에 다니기 시작했다. 그 무렵 ‘아무튼, 산’(장보영 저)을 읽고 세계 최고의 트레일러닝대회인 UTMB(울트라트레일몽블랑)도 알게 됐다. 학창 시절 체육을 싫어했고, 체력이 약해 조금…
![세상을 건너는 법[이준식의 한시 한 수]〈354〉](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26.1.jpg)
사귐은 서로를 알아주는 데 있으니, 골육이라 해서 꼭 친하단 법은 없지.달콤한 말엔 참됨이 없고, 야박한 세상에는 소진 같은 자가 많지.바람 따라 잠시 눕는 풀도 있고, 부귀에 실려 하늘로 날아오르는 풀도 있지.산마루 큰 나무를 보지 못했는가. 꺾이면 내려와 장작이 될 뿐이라네.왜 기…
![[고양이 눈]출구를 향해](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6967.6.jpg)
비상구 유도등이 철창에 갇혔습니다. 마음은 급하고 헤쳐 나가야 할 길은 멀어 보입니다. 그래도 유도등 속 인물은 희망을 향해 달립니다. ―전북 전주시의 한 중학교에서
![[DBR 인사이트]AI 시대, 일자리 불안 낮추는 해법 ‘사내 교육’](https://dimg.donga.com/a/296/167/95/2/wps/NEWS/IMAGE/2026/02/05/133308709.1.jpg)
인공지능(AI)과 로봇 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내 일자리가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이 커지고 있다. 그런 가운데 기업이 제공하는 사내 교육이 근로자의 ‘자동화 위험’을 낮추는 수단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기서 자동화 위험이란 ‘근로자가 수행하고 있는 업무가 기술에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