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최초 ‘父子 동시출전’

  • 동아일보

LA 레이커스의 ‘슈퍼스타’ 르브론 제임스(왼쪽)가 7일 피닉스와의 미국프로농구(NBA) 프리시즌 경기에 아들 브로니 제임스(오른쪽 9번)와 함께 출전했다. 브로니는 올해 레이커스에 입단한 신인이다. 아버지와 아들이 NBA 공식 경기를 함께 뛴 건 제임스 부자(父子)가 사상 처음이다. 르브론은 16분 20초를 뛰며 19득점 5리바운드 4도움을, 13분 25초를 뛴 브로니는 득점 없이 리바운드 2개만 기록했다. 레이커스는 114-118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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