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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ESPN ‘주목할 아시아 유망주 5인’에 선정
뉴시스
입력
2022-11-13 11:30
2022년 11월 13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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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애 처음으로 월드컵 무대를 밟는 이강인(마요르카)이 미국 스포츠전문매체 ESPN이 2022 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하는 아시아 유망주 5명에 들었다.
ESPN는 13일(한국시간) 이강인이 포함된 카타르월드컵에서 주목할 아시아 유망주 5명을 소개했다.
이강인은 전날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카타르월드컵 최종명단 26명에 극적으로 포함됐다.
지난해 3월 한일전 이후 파울루 벤투 감독의 부름을 받지 못했던 이강인은 9월 A매치 2연전을 위한 소집을 통해 다시 A대표팀에 합류했지만 출전 기회를 잡지 못했다. 1분도 뛰지 못했다.
이 때문에 벤투 감독의 구상에서 ‘이강인은 없는 것 아니냐’는 말이 많았지만 결국 최종적으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ESPN은 “이강인이 2골 3도움으로 인상적인 시즌 초반을 보냈다”고 했다.
그러면서도 “정우영(프라이부크르), 이재성(마인츠), 황희찬(울버햄튼)과 달리 이강인은 9월 A매치에서 단 1분도 뛰지 못했다. 벤투 감독에게 신뢰를 얻지 못했다. 벤투 감독이 수비 안정성과 다른 공격 옵션을 선호하기 때문에 경쟁을 펼쳐야 할 것이다”고 했다.
그동안 벤투호에서 중용 받지 못했던 배경을 자세히 전했다.
그러면서도 “이강인은 세대를 초월한 축구 신동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최종명단 발탁은) 벤투 감독도 이강인을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다는 걸 증명한 것이다”고 했다.
벤투 감독은 전날 최종명단을 발표하고 “이강인의 장점은 기술이 좋다는 것이다. 예전에 비해 발전이 있어서 선발했다”며 “언제 활용할지 지금 말하기 어렵다. 경기를 해봐야 한다. 경기 중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상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이강인 외에 구보 다케후사(일본), 아크람 아피프(카타르), 오미드 누라프칸(이란), 피라스 알부라이칸(사우디아라비아)이 이름을 올렸다.
한편, 이강인의 소속팀 마요르카는 이날 스페인 라리오하의 캄포 무니시팔 라플라니야에서 열린 2022~2023 스페인 코파 델레이(국왕컵) 첫 경기에서 아우톨(6부리그)에 6-0 대승을 거뒀다.
벤투호 합류를 앞둔 이강인은 휴식을 취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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