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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스포츠

올림픽 근대 5종, 말 배정따라 불이익 안 당하게

입력 2021-11-06 03:00업데이트 2021-11-06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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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8 LA올림픽부터 승마 제외… 경기직전 받는 말에 승부 갈려
도쿄올림픽때 순위 뒤바뀌기도… 대체종목에 사이클 선정 가능성
국제근대5종연맹(UIPM)이 2028 로스앤젤레스 대회 때부터 올림픽 경기에서 승마를 제외하기로 했다고 5일 발표했다. 근대5종은 한 선수가 수영, 펜싱, 승마, 육상, 사격을 모두 치르는 종목이다. UIPM은 대체 종목을 찾아 5개 종목 체제를 유지한다는 방침이다. 클라우스 쇼르만 UIPM 회장은 “새로운 종목이 올림픽에서 근대5종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외신에서는 사이클이 승마를 대체할 확률이 높은 것으로 전망했다.

근대5종 경기 가운데 승마 종목은 경기 시작 20분 전에 말을 무작위로 배정받는다. 어떤 말을 배정받는지에 따라 성적이 크게 갈린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았다. 2020 도쿄 올림픽 때 아니카 슐로이(31·독일)는 ‘수영+펜싱’ 합계 점수에서 올림픽 기록을 세웠지만 승마 경기에서 말이 말을 듣지 않아 최하위(31위)로 떨어지는 일이 있기도 했다.

황규인 기자 ki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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