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선우, 150m까지 줄곧 1위…한국수영 희망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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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7월 27일 11시 0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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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수영 9년 만의 올림픽 결승…황선우, 자유형 200m 7위

한국 수영선수로는 박태환(32) 이후 9년 만에 올림픽 결승 무대에 오르며 메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던 황선우(18·서울체고)가 자유형 200m 결승 무대서 아쉽게 7위를 기록했다.

황선우는 27일 오전 일본 도쿄 아쿠아틱스 센터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경영 남자 자유형 200m 결승에서 1분 45초 26의 기록으로 8명 중 7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황선우는 150m 구간까지 줄곧 1위를 유지했지만, 마지막 50m 구간에서 처지면서 메달권에서도 밀려나 7위에 자리했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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