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파란’… 슈퍼 6000 클래스 개막전 우승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입력 2021-05-17 10:45수정 2021-05-17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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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타이어가 국내 최상위 모터스포츠 대회인 CJ대한통운 슈퍼레이스 ‘슈퍼 6000 클래스’ 첫 참가에 우승 타이어로 등극하며 파란을 일으켰다. 터줏대감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는 시작부터 불의의 일격을 당했다.

넥센타이어를 달고 출전한 황진우(ASA&준피티드)는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시의 에버랜드 스피드웨이(4.346km)에서 열린 슈퍼레이스 챔피언십 시즌 첫 레이스에서 21랩을 46분54초387의 기록으로 완주하며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았다. 금호타이어와 한국타이어는 각각 2, 3위에 올랐다.

슈퍼 6000 클래스에서는 도요타 GR 수프라를 기반으로 6200cc 8기통 엔진을 장착한 스톡카들이 경쟁한다. 특히 경주차가 레이스 내내 극한의 상황으로 내몰리기 때문에 타이어 성능이 뒷받침 돼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다.

그동안 슈퍼 6000 클래스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엎치락뒤치락 대결을 펼쳐왔다. 넥센타이어는 슈퍼레이스 아마추어 레이스에 타이어를 공급해오다가 이번에 처음 대회 최고 클래스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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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우승한 황진우는 “지난해 말부터 넥센 고성능 타이어 개발에 참가하며 가능성을 엿봤다”며 “빗길에서도 넥센타이어가 제 역할을 해 우승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한편, 슈퍼레이스 2라운드는 내달 13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진수 기자 brjean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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