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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따라가자 달아나는 알테어, 불붙는 홈런왕 경쟁
뉴스1
업데이트
2021-04-21 14:52
2021년 4월 21일 14시 52분
입력
2021-04-21 14:49
2021년 4월 21일 14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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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후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SSG 랜더스의 경기, 8회초 1사 상황 SSG 2번타자 추신수가 1점 홈런을 때린 뒤 더그아웃에서 동료들의 축하를 받고 있다. 2021.4.20/뉴스1 © News1
추신수(SSG 랜더스)가 추격하자 애런 알테어(NC 다이노스)가 달아났다. 시즌 초반 홈런왕 경쟁이 흥미진진하게 흘러가고 있다.
지난 시즌 홈런왕 멜 로하스 주니어(한신 타이거즈)가 일본프로야구로 떠났고, 일발 장타력을 지닌 뉴페이스가 KBO리그에 입성하면서 올시즌 홈런왕 경쟁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시즌 초반 홈런왕 경쟁에서 치고 나간 건 KBO리그 2년차를 맞이한 알테어다. 하위 타순에서 활약했던 지난 시즌과 달리 올시즌엔 중심 타선에 배치돼 경기에 나서고 있는 알테어는 비로소 자신에게 꼭 맞는 옷을 입은 듯 화끈한 장타쇼를 펼치고 있다.
13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 SSG 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1 프로야구 신한은행 SOL KBO리그’ SSG 랜더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 8회초 선두타자 NC 알테어가 솔로홈런을 날린 후 홈으로 들어오며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2021.4.13/뉴스1 © News1
지난 6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시즌 첫 홈런을 터뜨린 알테어는 20일까지 출전한 14경기에서 8개의 홈런을 쏘아올리며 단독 1위 자리를 지켰다. 나성범, 양의지와 함께 공포의 ‘나의테’ 타선을 구축해 팀 홈런 1위를 이끌고 있다.
그 뒤를 불혹의 추신수가 5개의 홈런포를 날리며 맹렬히 뒤쫓고 있다. 개막 후 몸상태가 올라오지 않아 타격 부진에 빠졌던 추신수는 지난 8일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KBO리그 첫 안타를 홈런으로 장식한 뒤 최근 4경기에서 4개의 홈런을 몰아치며 타격감을 끌어올렸다.
특히 20일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는 시즌 첫 멀티 홈런을 터뜨려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추신수는 13경기에서 10개의 안타를 쳤는데, 그 중 절반인 5개가 홈런일만큼 장타력으로 존재감을 뽐내는 중이다.
추신수가 삼성을 상대로 멀티포를 쏘아올려 단숨에 홈런 단독 2위로 올라서자 질세라 알테어도 같은 날 KT 위즈를 상대로 아치를 그려 차이를 벌렸다.
시즌 초반 홈런 경쟁 구도를 형성한 알테어와 추신수가 시즌 종료 후 어떤 결과를 받아들지 주목된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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