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대표팀 추효주 부상낙마, 장창 대체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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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년 1월 15일 15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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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창. 사진=대한축구협회
장창. 사진=대한축구협회
여자축구대표팀 추효주(수원도시공사)가 부상으로 소집훈련 명단에서 제외됐다. 대체선수로는 장창(서울시청)이 발탁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15일(이하 한국시간) “추효주가 좌측 족부 피로골절로 소집훈련 명단에서 제외되고 장창이 대체발탁된다”고 전했다.

콜린 벨 감독이 이끄는 여자 국가대표팀은 도쿄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전라남도 강진과 제주도 서귀포에서 한 달간 소집 훈련에 임한다.

현재 시즌 중인 해외파 선수를 제외한 26명의 선수를 소집하여 1월 18일부터 2월 10일까지 강진, 2월 11일부터 18일까지 서귀포에서 훈련을 실시 할 예정이다.

벨 감독은 이번 소집 훈련 후 해외파 합류 등을 고려하여 중국과의 플레이오프에 참가할 최종 명단을 확정한다.

한편, 중국과의 도쿄올림픽 플레이오프는 홈 앤드 어웨이로 열리며 1차전은 2월 19일 오후 8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2차전은 2월 24일 오후 8시 30분 중국 쑤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에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면 한국여자축구 사상 최초로 올림픽 본선에 진출하는 새 역사를 쓰게 된다.

송치훈 동아닷컴 기자 sch5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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