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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상태 우려 씻어낸 두산 플렉센 “완전히 회복됐다”
뉴스1
업데이트
2020-10-09 22:04
2020년 10월 9일 22시 04분
입력
2020-10-09 22:03
2020년 10월 9일 22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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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플렉센 . 2020.5.31/뉴스1 © News1
부상에서 돌아온 두산 베어스 크리스 플렉센이 최고의 투구로 코칭 스태프 기대에 부응했다.
플렉센은 9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7이닝 4피안타 1볼넷 9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플렉센의 활약 속 두산은 4-0으로 승리했다. 플렉센은 지난 3일 KIA 타이거즈전에 이어 2경기 연속 승리투수가 됐다.
올해 두산 유니폼을 입은 플렉센은 초반 승운이 따르지 않으며 고전했다. 시즌 중반에는 발등 부상으로 어려움을 겪었고 3일 KIA전에서는 오른쪽 햄스트링까지 호소했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도 플렉센의 몸 상태는 확신을 주지 못했다. 김태형 감독은 “몸 상태는 정상”이라면서도 “불펜 투구가 좋았어도 실전에서 힘을 주는 것은 또 다르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이었다.
하지만 플렉센은 한국 무대 데뷔 후 최고의 활약으로 우려를 말끔히 씻어냈다. 최고 구속 154㎞의 빠른 공을 앞세워 KT 타선을 압도했다.
경기 후 플렉센은 “중요한 KT와의 시리즈 첫 경기를 승리로 장식해 기분이 좋다”며 웃었다. 몸 상태에 대해서는 “완전히 회복됐다고 생각한다. 오늘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말했다.
플렉센은 앞으로 정규시즌은 물론 나아가 포스트시즌에서도 선발로서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플렉센은 “선발로 등판하는 경기에서는 무조건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임한다. 포스트시즌에서도 똑같이 이기겠다는 생각으로 마운드에 오를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수원=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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