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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류현진, ML 데뷔 7년 만에 생애 첫 홈런 폭발
뉴시스
업데이트
2019-09-23 07:00
2019년 9월 23일 07시 00분
입력
2019-09-23 06:59
2019년 9월 23일 06시 5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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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LA 다저스)이 생애 첫 홈런포를 터뜨렸다.
류현진은 2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MLB)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홈경기에 선발투수 겸 9번타자로 선발출전, 5회말 동점 솔로포를 터뜨렸다.
0-1로 끌려가던 5회 두 번째 타석에 등장한 류현진은 콜로라도 선발 안토니오 센자텔라의 4구째 한가운데로 몰린 포심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아치를 그려냈다. 비거리 128m짜리 홈런이었다.
데뷔 후 7년 만에 홈런을 친 류현진은 두손을 불끈 쥐며 그라운드를 돌았다. 다저스 벤치에서도 류현진의 첫 홈런을 축하해줬다.
류현진은 2회 첫 타석에서는 투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양팀은 5회 현재 1-1로 앞서고 있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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