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토토 매치, 챔프전 3차전 대상 매치 37회차 발매

  • 스포츠동아
  • 입력 2019년 4월 16일 13시 2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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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경기 열기를 더해가는 KBL 챔피언결정전, 농구토토 매치와 함께 확인하세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는 17일(수) 오후 7시30분에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벌어지는 2018~2019시즌 국내남자프로농구(KBL) 챔피언결정전 3차전 현대모비스-전자랜드전을 대상으로 한 농구토토 매치 37회차를 발매한다.

농구토토 매치는 1경기 양 팀의 전반(1+2쿼터)과 최종(전반 포함) 점수대를 맞히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경기시작 10분전인 오후 7시20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15일 전자랜드는 현대모비스와 펼친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9-70으로 승리했다. 현대모비스가 경기 대부분의 시간을 리드했던 1차전과 달리, 2차전에서는 전자랜드가 경기 초반부터 모비스를 앞서 나갔다. 경기 초반 양 팀은 공격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지 못했지만, 단기전답게 수비에 집중된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전자랜드의 포워드 선수들은 자기 역할을 다 해내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가장 눈에 가장 띄는 선수는 이대헌이었다. 이대헌(14점·4리바운드·3어시스트)은 공격과 수비를 넘나들며 빼어난 활약을 펼쳤다. 더불어 외국인 용병인 찰스 로드(31점·15리바운드·1어시스트)의 경기력도 빛났다. 로드는 팀이 어려울 때마다 모비스의 수비를 뚫고 득점을 기록해 팀 승리에 일조했다.

17일 펼쳐지는 3차전은 전자랜드의 안방인 인천에서 진행된다. 지금의 분위기를 이어나간다면, 전자랜드가 우세한 경기를 치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다만 한 가지 불안 요소는 지난 경기에서 라건아와 충돌하며 부상을 입은 기디 팟츠의 회복 여부다. 당장 다른 외국인 선수를 수급할 수 없는 상황에서 기디 팟츠가 심각한 부상을 당한다면, 공격에 큰 타격을 입을 수 밖에 없는 전자랜드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1승1패로 다시 균형을 이룬 양 팀이 3차전에서 뜨거운 승부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갈수록 열기를 더하는 KBL 챔피언결정전을 농구토토와 함께 한다면, 관전의 재미를 크게 높일 수 있을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 챔피언결정전 1차전을 대상으로 했던 36회차에서는 7만2980명의 참가자 중 421명이 전반 및 최종 점수대를 정확히 맞혀 적중의 기쁨을 맛봤다.

이번 KBL 챔피언 결정전을 대상으로 하는 농구토토 매치 게임은 스포츠토토 홈페이지 및 공식 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등을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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