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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넥센 시절 등번호’ 16번 달고 내년 시즌 뛴다
뉴스1
업데이트
2018-12-21 16:34
2018년 12월 21일 16시 34분
입력
2018-12-21 16:31
2018년 12월 21일 16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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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을 노리는 강정호(31·피츠버그 파이리츠)가 넥센 히어로즈 시절 등번호인 16번을 달고 내년 시즌 그라운드를 누빈다.
피츠버그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선수들의 등번호를 공개했다. 강정호에게는 16번이 배정됐다.
넥센 시절 16번을 달고 뛰었던 강정호는 2015년 피츠버그 유니폼을 입으면서 줄곧 27번이었다. 강정호의 입단 당시 16번은 닉 라이바 코치가 사용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강정호가 음주운전 징계로 자리를 비운 사이 27번은 내야수 케빈 뉴먼이 가져갔다. 또한 라이바 코치가 구단 자문으로 옮겨가면서 16번이 주인을 잃었다. 그렇게 강정호는 16번을 되찾았다.
올 시즌 막바지 메이저리그에 복귀하면서도 강정호의 등번호는 16번이었다. 강정호는 16번을 등에 새기고 9월29일부터 10월1일까지 신시내티 레즈전에 출전했다. 이 번호가 내년 시즌까지 이어지게 됐다.
지난달 9일 피츠버그와 계약기간 1년, 보장금액 300만달러, 인센티브 250만달러에 계약을 맺은 강정호는 최근 절치부심하며 시즌을 준비 중이다. 구단과 인터뷰에서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세례를 받아 종교의 힘을 빌리기도 했다.
그런 강정호를 향해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강정호가 기량을 되찾는다면 내년 시즌 30홈런도 칠 수 있을 것”이라고 큰 기대를 드러냈다.
(서울=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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