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산업협회, 문체부와 업무협약

  • 스포츠동아
  • 입력 2018년 3월 29일 05시 45분


한국게임산업협회는 28일 문화체육관광부와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과 게임생태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이후 양측은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확대, 독립적 자율기구 발족, 대국민 캠페인 전개, 청소년 보호 체계 정비 등의 사업을 함께 진행한다.

협회는 우선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를 강화한다. 첫 단계로 임원사를 중심으로 4월부터 자율규제 적용 대상을 플랫폼이나 등급 구분 없이 확률형 아이템을 제공하는 모든 게임물로 확대한다. 협회는 또 독립적 자율기구를 10월 안에 발족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소년 온라인게임 월결제한도를 7만원으로 유지하고,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에 대한 청소년 보호방안도 마련할 예정이다.

김명근 기자 diony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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