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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트레이드 김세현, 엄청난 관심 끄는 또 다른 이유는…?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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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7:58
2017년 7월 31일 17시 58분
입력
2017-07-31 17:52
2017년 7월 31일 17시 5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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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로 트레이드 김세현, 엄청난 관심 끄는 또 다른 이유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넥센 히어로즈와 트레이드를 통해 우완 투수 김세현(30)을 데려오면서 약점인 불펜을 강화했다. 우승을 위해 베팅을 한 것.
KIA 구단은 31일 김세현과 외야수 유재신(30)을 받는 대신 좌완 투수 손동욱(28)과 이승호(18)를 내줬다고 발표했다.
김세현은 지난 시즌 36세이브를 올려 구원왕에 올랐다. 올해는 1승 3패 10세이브 7홀드 평균자책점 6.83으로 부진한 편. 하지만 지난 해 보여준 게 있기에 반등의 여지는 있다는 평이다.
김세현의 통산 성적은 296경기 27승 31패 46세이브 15홀드 평균자책점 5.04다.
김세현은 트레이드 소식이 전해진 후 주요 포털 실시간 검색어 상위에 오르는 등 관심을 끌었다. 김세현이 이렇게 조명받은 것은 야구 외적 요소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김세현의 아내는 유명 레이싱 모델 출신이다. 2011년 제12회 대한민국 문화예술대상 레이싱모델부문 대상을 차지할 정도로 업계에서 알아주는 인물이었다. 김세현은 5년 여 열애 끝에 2012년 결혼했다.
그런데 김세현의 아내는 극우성향 커뮤니티 ‘일간베스트 저장소’ 회원들이 자주 쓰는 말투와 성향을 종종 비춰 일베 회원들로부터 ‘일베 여신’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김세현의 아내가 진짜 일베 회원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하지만 광주를 연고로하는 기아 팬들은 김세현의 이적해 불편한 감정을 드러냈다. 호남과 이곳 출신 김대중 전 대통령 비하를 빈번하게 해 온 일베에 대한 반감이 그만큼 크기 때문이다.
김세현이 이날 온라인을 달군 이유는 야구 외에 이런 배경도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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