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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준환, 세계주니어선수권 쇼트서 개인 최고점 ‘82.34점’…오서 “챔피언 향한 길 걷고 있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7-03-15 17:34
2017년 3월 15일 17시 34분
입력
2017-03-15 17:32
2017년 3월 15일 17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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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대한빙상경기연맹 제공
피겨 남자 싱글의 ‘특급 유망주’ 차준환(휘문고)이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주니어피겨선수권대회 쇼트프로그램에서 개인 최고점을 경신했다.
차준환은 15일 대만 타이베이의 타이베이 아레나에서 열린 대회 남자 싱글 쇼트프로그램에서 기술점수(TES) 45.27점에 예술점수(PCS) 37.07점를 합쳐 82.34점을 받았다.
이는 차준환의 싱글 쇼트 역대 최고점으로, 지난해 9월 일본 요코하마에서 열린 2016-2017 ISU 주니어 그랑프리 3차 대회 때 작성한 ISU 공인 최고점인 79.34점 보다 무려 3.0점이나 높은 점수다.
또한 이 점수는 ISU 역대 주니어 쇼트프로그램 역대 최고점인 81.37점(러시아 드미트리 알리예프)을 0.97점 끌어올린 신기록이기도 하다.
이날 45명 중 31번째로 출전한 차준환은 영화 코러스라인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다.
차준환은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기본점 10.30점)를 완벽하게 성공했으며, 이어 트리플 악셀(기본점 8.50점), 체인지 풋 싯 스핀, 트리플 루프(기본점 5.10점)을 차례대로 성공했다.
한편 차준환은 현재 김연아(27·은퇴)와 하뉴 유즈루(23·일본)를 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로 키운 브라이언 오서 코치(56·캐나다)의 지도를 받고 있다.
2015년부터 차준환을 지도하고 있는 오서 코치는 지난 2월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차준환은 챔피언을 향한 길을 걷고 있다”고 말해 ‘남자 김연아’의 탄생에 대한 기대를 높인 바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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