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선(52) 대한국학기공협회장이 27일 충남 천안시 국학원에서 제6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국민생활체육회와 대한체육회 통합 후 선출된 첫 번째 회장인 권기선 회장은 국립경찰대학교(2기)를 졸업하고 경북 영주경찰서장, 서울 서초경찰서장, 청와대 정무수석실 치안비서관실을 거쳐 경북경찰청장과 부산경찰청장을 역임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전국 17개 광역시도 임원진 및 국학기공 지도자 400여 명이 참석해 신임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권 회장은 취임사에서 “앞으로 국학기공을 더욱 발전시켜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75억 지구촌 인류의 건강과 평화를 위해 온 힘을 쏟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대한국학기공협회는 국학기공의 세계화를 위해 10월1∼2일 대구 엑스코에서 제4회 생활체육 국제국학기공대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