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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공격은 좋은데 리시브 약해…악플, 스포츠 모욕하는 것”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6-08-17 11:09
2016년 8월 17일 11시 09분
입력
2016-08-17 10:18
2016년 8월 17일 10시 18분
정봉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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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VB 홈페이지
기영노 스포츠 평론가가 “스포츠를 모르는 사람이 비난하는 것”이라면서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는 박정아(23·IBK기업은행)를 감싸 안았다.
기영노 평론가는 17일 YTN과의 인터뷰에서 “박정아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기 평론가는 “박정아 선수가 공격은 좋은데 리시브가 약하다”면서 “2차전 일본전에서 박정아 선수가 리시브가 약해 1세트를 져서 이재영 선수로 바꿨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정아 선수가 승부조작을 했다거나 이랬다면 정말 비난을 받아야 하지만 절대로 일부러 그런 게 아니다”면서 “선수는 최선을 다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연경 선수가 리시브, 디그도 잘하고 블로킹도 하니까 세계 제일의 선수”라며 “박정아 선수도 세계적인 선수지만 실력이 모자라서 그렇게 된 거지 그걸 고의성이 있듯이 SNS에서 그렇게 하는 건 스포츠를 모욕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 평론가는 8강전 패배에 대해 “(지난 5월) 세계 예선에선 우리가 네덜란드한테 3:0으로 이겼다”면서 “그때 우리가 서브 에이스로 이겼는데 네덜란드가 3달 동안 서브 리시브와 서브만 훈련한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지난 5월과는) 아주 다른 팀이 됐다”면서 “중국도 이겼고, 세계 최강 미국과 또 풀세트까지 갔고, 세르비아까지 잡았다. 거기에서 네덜란드가 3개월 전부터 굉장히 자기 약점을 보완하는 훈련을 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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