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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승 홈런, 132m짜리 대형 홈런으로 미네소타 넘었다…9회에 강한 ‘마무리 킬러?’
동아경제
업데이트
2015-07-29 17:33
2015년 7월 29일 17시 33분
입력
2015-07-29 17:31
2015년 7월 29일 17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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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결승 홈런, 사진=ⓒGettyimages멀티비츠
강정호 결승 홈런, 132m짜리 대형 홈런으로 미네소타 넘었다…9회에 강한 ‘마무리 킬러?’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강정호가 9회 결승 솔로포를 때려내며 팀 승리를 견인했다.
강정호는 2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 주 미니애폴리스 타겟 필드에서 열린 미네소타와의 원정경기에서 5번 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1홈런) 1사사구 1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했다. 시즌 타율도 0.286에서 0.289로 끌어 올렸다.
강정호는 특히 7-7 동점으로 맞서던 9회 초 다섯 번째 타석에서 진가를 드러냈다. 그는 미네소타의 마무리 투수 글렌 퍼킨스를 상대로 4구째를 때려내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132m짜리 대형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6호 홈런이었다.
강정호의 홈런으로 피츠버그는 8-7로 리드를 가져왔고, 9회 말을 실점 없이 마무리했다.
이날 강정호는 상대 선발 투수 마이크 펠프리를 상대로 첫 타석에는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4회 2사 1루 상황에서 안타를 때려냈다.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선 강정호는 시즌 13호 몸에 맞는 공으로 출루했다. 강정호는 시카고 컵스의 안소니 리조에 이어 내셔널리그에서 두 번째로 많이 몸에 맞는 공을 얻었다. 8회에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강정호는 특히 9회에 강한 모습을 보이며 ‘마무리 킬러’로 떠올랐다. 이날 경기 전까지 강정호는 9회에만 21타수 7안타(2루타 4) 1홈런 4타점으로 타율 0.333을 기록 중이었다.
한편,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피츠버그 파이어리츠는 미네소타를 8-7로 꺾었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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