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이대호(33)가 6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지바롯데와의 홈경기에 5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시즌 7호 홈런을 포함해 4타수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2일 오릭스전 이후 4경기만의 홈런이자, 7연속경기 안타와 3연속경기 멀티히트의 호조다. 이대호는 2-7로 뒤진 8회말 1사 1루서 좌월2점홈런을 날렸다. 시즌 타율도 0.259에서 0.267(120타수 32안타)로 올랐다. 그러나 팀은 4-7로 졌다.
박기택 주심, 파울팁 타구에 급소 맞고 교체
6일 사직 SK-롯데전 3회초 2사 3루 풀카운트 상황에서 박기택 주심이 박재상의 파울팁 타구에 급소를 맞고 쓰러졌다. 박 주심은 고통을 호소하며 들것에 실려 나갔고, 문동균 2루심이 구심으로 긴급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