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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금메달’ 황재균, “어머니도 금메달리스트였다”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9-29 15:14
2014년 9월 29일 15시 14분
입력
2014-09-29 15:04
2014년 9월 29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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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인천 아시안게임 야구 금메달리스트 황재균의 어머니 역시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인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28일 인천 문학야구장에서 펼쳐진 대만과의 야구 결승전에서 대표팀은 6-3 승리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재균은 이날 경기 8회초 4-3 상황에서 승부의 쐐기를 박은 우전 2타점 적시타를 때리는 활약을 펼쳤다.
특히 황재균이 이번에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어머니 설민경 씨와 모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설 씨는 지난 1982년 뉴델리 아시안게임에서 테니스 여자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편, 설민경 황재균 모자 금메달리스트 탄생 소식에 네티즌들은 “설민경 황재균, 대단한 모자네”, “설민경 황재균, 역시 운동신경도 유전이다”, “설민경 황재균 모자, 피는 못 속이네” 등 다양한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스포츠동아DB (설민경 황재균)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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