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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 꺾고 8강 진출에도 자국 언론 싸늘…“궁지에 몰리고 비참”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4-07-01 15:35
2014년 7월 1일 15시 35분
입력
2014-07-01 15:25
2014년 7월 1일 15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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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알제리’
‘전차 군단’ 독일이 ‘2014 브라질 월드컵’에서 알제리를 2―1로 꺾고 8강에 진출했지만, 자국 언론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요하임 뢰브 감독을 필두로 한 독일 대표팀은 1일(한국시간)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경기장에서 진행된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전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알제리에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독일은 알제리의 수비에 고전하는 등 ‘우승 후보’에 걸맞지 않은 경기였다는 혹평이 잇따랐다.
독일의 일간지 빌트는 “어떻게 이렇게 형편없는 경기로 고전할 수 있는가”라며 “독일이 알제리를 상대로 어렵게 8강에 올랐다. 독일이 궁지에 몰리고 비참한 처지였다”고 혹평했다.
축구 전문지인 키커 또한 “현저한 약체인 알제리를 상대로 연장전까지 간 끝에 승리했다”며 “운이 좋았다”고 보도했다.
키커는 독일팀에 대해 “전반전에 수비에서 눈에 띄는 약점을 보였다”며 “실점하지 않은 것에 대해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에게 고마워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독일 언론의 냉담한 분위기와는 달리 패한 알제리 팀의 언론은 “브라보! 젊은 용사들!”이라고 칭찬했다.
알제리 언론 리히테는 “브라보! 우리의 젊은 용사들이 명예롭게 16강에서 탈락했다”면서 “마지막까지 잘 싸웠다. 하지만 연장전 전반에 무너졌다”고 호평했다.
‘독일 알제리’ 소식에 누리꾼들은 “독일 알제리, 조금 실망이긴 했어” , “독일 8강 진출 알제리, 알제리가 정말 잘 하더라” , “독일 알제리, 현지 반응 무섭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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