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콤팩트뉴스] 박태환, 대한수영연맹 추천 없어 청룡장 못 받아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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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4년 3월 21일 07시 00분


박태환. 스포츠동아DB
박태환. 스포츠동아DB
박태환, 대한수영연맹 추천 없어 청룡장 못 받아

박태환(25·인천시청·사진)의 매니지먼트사 ㈜팀지엠피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부의 체육훈장 서훈 기준에 따른 박태환의 점수 현황을 공개했다. 자료에 따르면, 박태환의 서훈 점수는 3800점으로, 청룡장 기준인 1500점의 2배가 넘는다. 그러나 아직 청룡장을 받지 못했다. 훈장은 각 경기단체가 대상자를 대한체육회에 추천하면 문체부 등 상급 기관으로 상신돼 결정된다. 1차적으로 경기단체가 나서야 하지만, 대한수영연맹이 아직 이 과정을 거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대한체육회 등 5개 체육단체, 인사교류 관련 업무협약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장애인체육회, 국민생활체육회, 태권도진흥재단은 20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김종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육단체 간 협업을 위한 인사교류’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개 체육단체는 형식적인 타 기관 파견을 지양하고, 업무협력단체로부터 필요한 업무를 배울 구체적인 직무·직급·인원을 정해 실질적 인사교류를 도모한다. 2015년 16명, 2016년 22명, 2017년 27명 등으로 인원을 점차 확대해 2017년까지 총 75명을 교류할 계획이다.

여자컬링 대표팀, 세계선수권 예선 8.9차전 1승1패

여자컬링대표팀이 20일(한국시간) 캐나다 세인트존에서 열린 2014세계선수권대회 예선 8·9차전에서 1승1패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0위 한국은 8차전에서 세계랭킹 2위 캐나다에 3-10으로 패했지만, 9차전에선 세계랭킹 11위 독일을 9-4로 꺾었다. 한국은 예선전적 6승3패로 중국과 공동 5위에 올랐다. 이번 대회에선 12개 팀이 풀리그를 치른 뒤 상위 4개 팀이 준결승에서 격돌한다.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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