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김동현, 에릭실바 상대로 9승 도전…“폐가 터질 때까지 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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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0월 10일 10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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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턴건’ 김동현(31)이 에릭 실바(29)를 상대로 UFC 통산 9승에 도전한다.

김동현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브라질 상파울루 바루에리 조제 코레아 아레나에서 벌어지는 ‘UFC 파이트 나이트 29’ 대회에서브라질의 에릭 실바와 웰터급(약 -77kg) 경기에 나선다.

김동현은 UFC 전적 8승2패로 실바(3승2패)에 월등히 앞서있다. 하지만실바가 브라질 홈 팬들의 일방적이고 열정적인 응원을 받는다는 점에서 부담감이 큰 경기.

미국 격투기 매체 등은 “김동현이 테이크다운을 이용해 그라운드 상황에서 자신의 의도대로 경기를 풀어간다면 판정으로 승리를 따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김동현은 에릭 실바와의 대결을 앞두고 슈퍼액션과의 인터뷰에서 “폐가 터질 때까지 붙어보자. 15분 동안 괴롭혀서 걸어 나갈 수 없게 만들겠다”며 강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또 김동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투준비 끝”이라는 짧은글로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표현했다.

한편, 김동현-에릭 실바의 UFC 맞대결은 슈퍼액션과 아프리카TV를 통해 생중계되며 오전 10시에서 11시 사이 경기가 펼쳐질 전망이다.

사진 l 유튜브 캡처(UFC 김동현 슈퍼액션 생중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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