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대사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행사 개최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7월 22일 16시 5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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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국가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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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대사관이 동아시안컵 참가를 위해 한국을 찾은 호주 축구 국가대표팀 환영 행사를 개최했다.

호주 대사관은 22일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동아시안컵 출전을 위해 입국한 호주 대표팀을 위한 환영 리셉션을 개최했다. 이 리셉션은 2015년 아시안컵 개최국으로 동아시안 컵에 초청되어 참가한 호주 대표팀 환영 행사를 통해 양국 스포츠 교류 및 민간외교를 더욱 활성화하기 위해서 호주 대사관 주관으로 준비된 것.

이날 행사에는 20일 한국과 첫 경기를 치룬 홀거 오지크 호주 대표팀 감독 및 호주 국가대표 선수들과 아시아 축구협회의 호주 사절단을 비롯해 대한 축구 협회 허정무 전 국가대표 감독 등 각 분야 80여명의 VIP들이 대거 참석했다.

빌 패터슨 호주 대사는 2015년 호주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로고를 공개하고,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호주 대사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스포츠, 비즈니스, 관광 산업 등 여러 분야에서 한호 양국간의 교류와 협력이 더욱 강화될 것"이라며, "더욱 많은 사람들이 2015년 호주 아시안 컵에 관심을 가져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2015년 1월에 개최되는 호주 아시안컵의 개막전은 멜버른, 결승전은 시드니에서 각각 열릴 예정이며, 아시안컵 우승국에게는 컨페더레이션스컵 (대륙간컵) 대회 출전권이 주어진다.

사진제공=호주대사관

김영록 동아닷컴 기자 bread4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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