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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손흥민 “함부르크에 남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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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데이트
2013-05-21 10:00
2013년 5월 21일 10시 00분
입력
2013-05-21 09:56
2013년 5월 21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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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스포츠동아DB
[동아닷컴]
함부르크의 손흥민이 이적 여부에 대해 “함부르크에 남을 수도 있다”라는 입장을 표했다.
손흥민은 21일(한국 시각) 독일 함부르크 모르겐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거취에 대해 “2-3주는 더 지나야 알 수 있을 것 같다”라면서 “함부르크에 남을 수도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과 함부르크의 계약기간은 2013-14시즌까지. 하지만 도르트문트, 리버풀, 토트넘 등이 손흥민에 대한 영입 의사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있다. 함부르크는 손흥민과 4년 재계약을 원하는 상태다.
함부르크의 토르스텐 핑크 감독은 “손흥민을 포기할 수 없다. 아직 어떤 제안도 오지 않았다”라고 밝혔다.
손흥민의 소속팀 함부르크는 올시즌 14승6무14패로 승점 48점, 리그 7위에 그치며 다음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손흥민은 이번 시즌 12골을 터뜨리며 팀을 이끌었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스포츠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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