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골프세상으로 가자]봄 닮은 꽃무늬 팬츠로 포인트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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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3월 20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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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 골프웨어

골프웨어는 골프장에서만 입는다고? 일상생활에서 캐주얼하게 입어도 패션과 기능을 만족시킬 수 있는 봄 골프웨어가 코오롱FnC 엘로드에서 나왔다.

코오롱 골프웨어의 가장 큰 특징은 고급스러운 기능성 소재를 바탕으로 우아하면서도 활동적인 스포츠 캐주얼 룩을 제안한다는 것. 이 회사 디자인실 최서희 실장은 “이번 시즌 골프웨어는 유행이 없다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다양한 패턴들이 시도되고 있다. 특히 팬츠에 사용된 과감한 꽃무늬 패턴은 일상에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연출하기에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이러한 패턴물의 경우 하나의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면 나머지는 단색으로 연출해주는 게 좋다.

엘로드는 이번 시즌 ‘엘레강스’와 ‘에너지’를 콘셉트로 필드는 물론 다양한 장소와 용도로 활용할 수 있는 ‘레디 투 고(Ready To Go)’ 시리즈를 선보였다. 이 시리즈의 특징은 부피가 작아 캐디 백이나 소품 백에 넣고 다니기 쉽다는 것. 고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하루 종일 입어도 변형이 없도록 했다.

주력 제품인 옐로 컬러의 여성 점퍼는 은은한 광택감이 살아있는 고급스러운 메모리 소재를 사용했다. 옷 전체에 사용된 은은한 옐로 컬러가 따듯하고 화사한 계절감을 더해준다. 41만 원. 가슴과 앞판 하단에 4개의 포켓이 부착된 캐주얼 사파리 점퍼인 남성용 블루 재킷은 39만 원.

잭니클라우스는 ‘도시 여행’을 콘셉트로 고품격 라이프스타일 캐주얼을 선보였다. 특히 여행에 적합한 기능성 소재의 사용과 모던한 실루엣, 감성적이고 세련된 디테일이 눈에 띈다.

주력 제품인 여성용 베이지 베스트는 고급스러운 광택과 실루엣이 돋보인다. 36만 8000원. 한편 잭니클라우스는 젊은 콘셉트의 ‘뉴 Vit@(비타)라인’도 출시한다.

이헌재 기자 uni@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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