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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복서’ 이시영, 고전 끝에 국가대표 선발전 준결승 진출
동아닷컴
업데이트
2015-05-23 07:10
2015년 5월 23일 07시 10분
입력
2012-12-07 14:45
2012년 12월 7일 14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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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복서' 이시영(30·잠실복싱)이 고전 끝에 국가대표 선발전 1회전을 통과해 준결승에 올랐다.
이시영은 7일 울산광역시 울주군 울산경영정보고 체육관에서 열린 제 66회 전국아마추어복싱선수권대회 겸 2013년 국가대표 선수 1차 선발대회 48kg 이하급 1회전에서 이소연(전북체육회)을 꺾고 승리를 거뒀다.
이시영은 이소연을 상대로 초반 특유의 경쾌한 스텝과 긴 리치를 바탕으로 다소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나갔다.
하지만 3라운드 이후 발놀림이 느려지면서 밀리기 시작했다. 이시영은 저돌적으로 달려드는 이소연에게 안면을 여러 차례 허용, 얼굴이 부어오르는 등 타격을 받았다.
하지만 이시영은 판정에서 이소연에게 18-16으로 승리를 거두고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시영은 2010년 복싱에 입문한 이래 생활체육 복싱대회와 신인전에서 우승하며 두각을 드러냈다. 지난 7월에는 전국체전 서울시 복싱대표 선발전에서 우승, 지역 대표 자격까지 획득했다. 하지만 이시영의 체급인 48kg 이하급이 전국체전에 없어 출전은 불발된 바 있다.
이시영은 10일 최지윤(경남진주여고)과 준결승 경기를 치른다.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이시영은 48kg이하급 국가대표 자격을 얻는다.
동아닷컴 김영록 기자 bread425@donga.com
사진|동아닷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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