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자선경기 올림픽팀과 K리그 올스타 대결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11월 30일 17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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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런던올림픽 동메달 주역들과 K리그 올스타가 뭉친다.

홍명보장학재단은 16일 오후 2시 잠실실내체육관에서 ‘하나은행과 함께하는 Share the Dream Football Match 2012’ 자선 풋살경기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사장으로 있는 재단의 자선경기는 올해로 10주년을 맞는다. 이번에는 런던올림픽에서 사상 첫 축구 메달을 획득한 홍명보호 아이들과 K리그 올스타 선수들이 나서 한판 대결을 펼친다. 홍 감독은 올림픽 팀을 이끌고 K리그 올스타 팀 지휘봉은 올 시즌 챔피언에 오른 FC서울의 최용수 감독이 잡는다.

재단 장학생 출신으로 방송사 오디션 프로그램을 통해 알려진 가수 구자명과 개그맨 이수근, 방송인 서경석 등이 참가하는 이벤트 경기도 마련된다. 올림픽팀과 올스타팀에서 뛸 선수들은 10일 서울 팔래스 호텔에서 열리는 재단 창립 10주년 행사에서 발표된다. 자선경기 입장권은 3일부터 인터파크(www.sports.interpark.com)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일반석 입장권은 1만원, 플로어 특석은 3만원이며 경기 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과 다문화가정 어린이 등을 돕는 데에 쓰인다.

윤태석 기자 sportic@donga.com 트위터@Bergkamp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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