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마우스] 감독님한테 전화해서 저한테만 알려달라고 그럴까? 外

  • 스포츠동아
  • 입력 2012년 8월 30일 07시 00분


○감독님한테 전화해서 저한테만 알려달라고 그럴까? (SK 송은범. 김성근 고양 원더스 감독의 향후 행보가 자신도 무척 궁금하다며)

○운동장에서는 앉아있는 게 익숙하지 않아요. (한화 한용덕 감독대행. 덕아웃에 앉아서 인터뷰하라는 한화 구단 직원의 권유에)

○저도 그렇지만 듣는 분들도 식상할 거예요. (넥센 박병호. 홈런과 타점 중 욕심나는 부문이 뭐냐는 질문을 너무 많이 들었다며)

○3게임 남았을 때? (두산 김민호 코치. 순위싸움이 치열해 시즌 막바지에 가서야 윤곽이 드러날 것이라며)

○감독 성격 테스트하려고 그랬나? (삼성 류중일 감독.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시즌 초반에는 부진을 겪었다고 하자 선수들이 자신을 시험하는 것 같다며)

○3점씩만 뽑아줘도 해볼 만한데. (KIA 선동열 감독. 투타에서 모두 부상자 속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득점력이 들쑥날쑥한 것이 더 힘들다며)

[스포츠동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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