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교생선생님, 5월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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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2년 3월 8일 07시 00분


김연아. 스포츠동아DB
김연아. 스포츠동아DB
서울지역 고교서 4주간 교생실습

‘피겨 여왕’ 김연아(22·고려대·사진)가 새 봄 예비 선생님으로 변신한다. 김연아의 매니지먼트사인 올댓스포츠는 7일 “김연아가 5월 중 서울 소재 고교에서 교생 실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연아는 고려대 체육교육학과 09학번으로 올해 4학년이 됐고, 졸업을 위해선 4주간의 교직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김연아가 어느 학교로 실습을 나갈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교생 실습을 할 학교는 본인이 직접 선택하거나 대학에서 배정할 수 있다. 다만 태릉실내빙상장에서 훈련하면서 교생 실습을 병행해야 하는 만큼 경기도 군포의 모교(수리고)보다는 서울 시내 고교를 택할 것으로 보인다. 올댓스포츠는 “학교쪽(고려대)과 협의 중이다. 곧 세부 일정을 정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배영은 기자 yeb@donga.com 트위터 @goodgo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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