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수, 김태원에게 ‘볼보이’로 굴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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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10월 24일 00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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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김현수 선수가 굴욕을 당했다.

김현수는 23일 방송된 KBS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야구장을 찾은 김태원에게 볼보이로 오해 받았다.

이날 ‘남자의 자격 야구단’은 여성야구단 ‘비밀리에’와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두산 베어스의 마지막 대결이 열린 서울 목동 야구장 찾았다.

이날 볼보이 김태원은 넥센 히어로즈 관계자와 볼보이 업무 파악에 나섰다. 김태원은 ‘상대팀 볼보이’를 발견하고 다가갔다. 바로 두산베어스 간판선수 김현수.

김태원은 김현수를 보고 “당신도 배트보이! 나도 배트보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파이팅을 외쳤고, 김현수는 영문을 모른 채 해맑게 웃었다. 이후 VJ는 김태원에게 “저 선수 굉장히 유명한 선수”라고 일러줬다.

한편, 이날 ‘남자의 자격 야구단’은 ‘비밀리에’와의 야구 대결에서 21-6으로 콜드게임 패를 당했다.

사진출처=KBS ‘남격’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온라인뉴스팀 기사제보 sta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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