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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 포커스] LG, 불펜의 힘으로 40승 고지
스포츠동아
입력
2011-07-13 07:00
2011년 7월 13일 07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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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2 - 0 SK (잠실)
승:리즈 세:임찬규 패:고효준
LG는 11일 고민인 불펜진에 2가지 수술을 했다.
하나는 시즌 개막 후 마무리투수로 낙점했지만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한 김광수를 한화로 트레이드 한 것. 그리고 같은 날 필승조 이동현을 시즌 처음 2군으로 내려보낸 것이었다.
필승카드가 부족한 불펜진에서 핵심 요원 2명의 투수를 빼내는 고통스런 작업을 했다.
LG 최계훈 투수코치는 “이동현은 2군에서 선발투수로 뛰라고 했다. 지난해 마무리훈련 때부터 재활훈련을 하면서 캠프에서도 투구수가 총 600개 정도밖에 되지 않았다. 공을 많이 던지면서 밸런스와 구위를 되찾는 게 필요하다는 판단을 했다”고 설명했다.
이런 상황이기에 LG는 선발투수가 최대한 길게 던져줘야 승산이 있었다.
이날 리즈가 8회 1사까지 무실점으로 막아내자 이상열(0.2이닝)에 이어 등판한 임찬규가 9회를 삼자범퇴로 틀어막았다.
모처럼의 깔끔한 승리. LG는 시즌 40승 고지에 오르며 3위 SK에 2게임차로 따라붙었다.
잠실|이재국 기자 (트위터 @keystonelee) keyston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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