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아 평창 패션 ‘재킷+원피스 130만원 정도’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7월 7일 18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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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동계올림픽 유치의 1등 공신으로 꼽히는 김연아 선수가 프리젠테이션 발표장에서 입은 의상이 화제다.

김연아는 이날 블랙 케이프 재킷과 원피스 차림으로 단상에 올라 단정하면서도 발랄한 스타일을 선보였다.

이 의상은 모두 제일모직 정구호 전무가 김연아만을 위해 자체 제작한 작품. 제일모직은 7일 "김연아 선수의 옷을 찾는 소비자들이 많아 가을겨울 시즌 제품으로 제작해 판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킷과 원피스를 합쳐 130만원 정도.

또 김연아가 자크 로게 IOC 위원과 악수를 할 때 들고 있던 가방도 화제다. 이 가방은 럭셔리 브랜드 토리버치의 제품으로 매장가 73만원이다.

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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