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구위원회(KBO)와 한국스포츠사진기자회가 공동주최하는 ‘프로야구 30주년 기념 사진전’이 30일 서울 태평로 서울광장에서 개막됐다. 다음달 3일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는 ‘야생야사’라는 캐치프레이즈로 한국 프로야구의 역사적인 순간들을 모은 생생한 사진들을 전시한다. 개막식에는 유영구 KBO 총재를 비롯해 SK 김성근, 두산 김경문, LG 박종훈, 넥센 김시진 감독 등 수도권 팀 사령탑과 이호준(SK), 손시헌(두산), 박용택(LG), 이숭용(넥센) 등이 선수대표로 참석했다. 각 구단 사장들도 함께 한 가운데 전재희 국회 문화관광방송통신위원장,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2차관, 오세훈 서울시장도 자리를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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