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시즌 1위 모비스는 감독상(유재학), 우수후보선수상(함지훈), 기량발전상(박구영), 베스트 5(가드 김효범) 등을 배출했다. 3번째 감독상 수상으로 전창진 KTF 감독과 타이를 이룬 유 감독은 이병석(2005년) 이창수(2006년) 우지원(2007년)에 이어 네 번째 우수 후보선수상 수상자를 길러내는 지도력을 보였다. 외국인선수상은 삼성 테렌스 레더에게 돌아갔다.
△베스트5: 가드 주희정(SK) 김효범(모비스) 포워드 추승균(KCC) 김주성(동부) 센터 테렌스 레더(삼성) △수비 5걸: 이정석(삼성) 신명호(KCC) 양희종(KT&G) 기승호(LG) 브라이언 던스톤(모비스) △이성구 기념: 주희정, 던스톤 △심판: 장준혁 △스포츠마케팅: SK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