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왕이 춤춘다, 음악을 멈추지 말라…

  • 입력 2009년 4월 14일 03시 02분


김연아 갈라쇼 새 안무 연습

“평창 올림픽유치 성공 기원”

‘피겨 여왕’ 김연아(19·고려대)가 13일 경기 화성시 병점동 유앤아이센터 빙상장에서 ‘KCC 스위첸 페스타 온 아이스’에서 선보일 새 갈라쇼 프로그램을 연습했다. 팝스타 리해나의 ‘돈트 스톱 더 뮤직(Don’t stop the music)’을 배경 음악으로 아이스쇼와 갈라쇼 안무에서 최고로 손꼽히는 산드라 베직이 안무를 맡았다.

이날 공개 훈련에는 방송, 사진, 음악, 패션, 연예,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에서 150여 명의 취재진이 몰려들어 김연아의 인기를 반영했다. 김연아가 출연하는 아이스쇼는 24일(오후 8시), 25일(오후 5시), 26일(오후 5시)에 경기 고양시 킨텍스 특설링크에서 열린다.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홍보대사인 김연아는 “평창이 올림픽 유치에 두 차례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화성=김동욱 기자 creating@donga.com

사진=원대연 기자 yeon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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