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월 연장 환호

  • 입력 2008년 3월 17일 02시 53분


발렌타인챔피언십, 싱 울려

앤서니 김 5위-최경주 24위

그래미 맥도월(북아일랜드)이 한국에서 처음으로 벌어진 유럽프로골프대회에서 치열한 연장 접전 끝에 챔피언에 올랐다.

16일 제주 서귀포시 핀크스GC(파72)에서 끝난 발렌타인챔피언십 최종 4라운드. 맥도월은 6언더파 66타를 쳐 역시 6타를 줄인 전날 공동선두 지브 밀카 싱(인도)과 합계 24언더파 264타로 동타를 이룬 뒤 연장 세 번째 홀에서 이겼다.

재미교포 앤서니 김은 3타를 줄여 공동 5위(14언더파 274타)로, ‘탱크’ 최경주(나이키골프)는 공동 24위(7언더파 281타)로 대회를 마쳤다.

김종석 기자 kjs0123@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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