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서재응 멕시코戰선발 출전…오늘 오후1시 8강전 첫판

  • 입력 2006년 3월 13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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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본선에 진출할 8팀이 가려진 가운데 A조 1위 한국은 13일 오후 1시 멕시코(B조 1위)와의 경기를 시작으로 미국(14일·B조 2위), 일본(16일·A조 2위) 등과 4강행을 다툰다.

본선을 하루 앞둔 12일 한국을 비롯한 4개국은 모두 본선 1차전에 등판할 선발 카드를 뽑아 들었다. 예상대로 모두 각 팀의 에이스들이다.

한국의 선발 투수는 ‘나이스 가이’ 서재응(LA 다저스). 김인식 감독은 12일 “WBC에서는 선발 예고가 의무 사항이 아니지만 다른 팀의 선발이 모두 공개된 만큼 우리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서재응은 3월 3일 대만과의 A조 예선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됐다. 서재응은 대만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본선행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애너하임=이헌재 기자 uni@donga.com

한국대표팀 본선 일정
시간일정장소
13일 13시멕시코와 1차전에인절스타디움
14일 12시미국과 2차전에인절스타디움
16일 12시일본과 3차전에인절스타디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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