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선을 하루 앞둔 12일 한국을 비롯한 4개국은 모두 본선 1차전에 등판할 선발 카드를 뽑아 들었다. 예상대로 모두 각 팀의 에이스들이다.
한국의 선발 투수는 ‘나이스 가이’ 서재응(LA 다저스). 김인식 감독은 12일 “WBC에서는 선발 예고가 의무 사항이 아니지만 다른 팀의 선발이 모두 공개된 만큼 우리도 밝힌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서재응은 3월 3일 대만과의 A조 예선 1차전에 이어 다시 한 번 중책을 맡게 됐다. 서재응은 대만전에서 3과 3분의 2이닝 무실점으로 승리 투수가 되면서 본선행의 징검다리를 놓았다.
애너하임=이헌재 기자 uni@donga.com
한국대표팀 본선 일정 | ||
시간 | 일정 | 장소 |
13일 13시 | 멕시코와 1차전 | 에인절스타디움 |
14일 12시 | 미국과 2차전 | 에인절스타디움 |
16일 12시 | 일본과 3차전 | 에인절스타디움 |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