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소식]4호 자책골 나와 『벌써 타이기록』

  • 입력 1998년 6월 24일 15시 15분


지난 21일 독일-유고전에서 0-2로 뒤진 독일이 후반 27분 뽑은 추격골이 자책골로 최종 판정나면서 「대회 4호」를 마크, 지난 54년스위스월드컵에서 나온 「한 대회 최다자책골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당초 독일 미드필드 미카엘 타르나트가 프리킥을 성공시킨 것으로 판정내렸던국제연맹은 24일 기술위원회에서 비디오테이프를 통해 당시 게임을 「심층분석」한 결과 유고의 시니사 미하일로비치의 자책골이라고 최종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미하일로비치는 이번대회에서 나온 4번째 자책골의 주인공으로 기록되게 됐다.

한편 유고슬라비아가 전반 13분 터트린 선취골은 데얀 스탄코비치가 성공시킨것이 아니라 프레드라그 미야토비치가 득점한 것으로 결론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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