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상/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로메 5.000m 우승

  • 입력 1997년 12월 1일 20시 03분


지안니 로메(네덜란드)가 월드컵스피드스케이팅 장거리시리즈 3차대회 남자 5천m에서 우승, 빙속 장거리의 새 별로 떠올랐다. 로메는 1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남자 5천m에서 6분35초71을 마크, 레미 헤라이데(노르웨이·6분37초10)와 봅 데용(네덜란드·6분38초15) 등 강호들을 2,3위로 밀어내고 월드컵대회 참가사상 처음 우승했다. 한국의 최재봉(효원고)은 7분05초96의 기록으로 36위에 그쳤다. 여자 3천m에서는 클라우디아 페히슈타인(4분10초80)과 올림픽 2연패를 달성한 군다 니에만 슈티르네만(4분12초24), 하이케 바르니케(4분13초95) 등 독일 선수들이 1∼3위를 석권했다. 〈베를린AP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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