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權純一 기자] 체육회정의구현모임(대표 최만립)이 김운용 대한체육회장의 재선 단독입후보를 저지하기 위해 법원에 후보자추천위원회 결정에 대한 효력정지 가처분신청을 내는 등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만립 전 대한체육회부회장은 27일 한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지난 94년 3월 개정된 대한체육회의 회장 선거규정은 자유경선을 불가능하게 하는 하자가 있다』며 『지난 21일 서울지방법원 동부지원에 후보자 등록수리 및 회장 선임결의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접수시켰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