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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결산] 메달 분포 다양화, 한국 선수단의 최대 수확

    [평창결산] 메달 분포 다양화, 한국 선수단의 최대 수확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폭넓은 가능성을 입증했다. 오래도록 효자노릇을 했던 빙상 종목 이외의 불모지 곳곳에서 샛별들이 대거 떠오른 까닭이다. 덕분에 보는 즐거움도 늘었다. 이젠 쇼트트랙뿐만 아니라 스켈레톤, 스노보드, 컬링, 아이스하키까지 동계스포츠를 바라보는 국민들의 시…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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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록과 기억으로 남을 평창동계올림픽의 순간들

    기록과 기억으로 남을 평창동계올림픽의 순간들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기록과 기억으로 남은 순간들의 파노라마였다. 선수들이 쏟아낸 최선은 상식의 경계를 초월하는 업적을 쌓았다. 100분의 1초까지 측정하는 남자 봅슬레이 2인승에서 독일 프란체스코 프리드리히-토르스텐 마르기스 조와 캐나다 저스틴 크립스-알렉산더 코파치 조의 공동 …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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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의 은메달’ 한국봅슬레이, 亞 역사 새로 썼다!

    ‘눈물의 은메달’ 한국봅슬레이, 亞 역사 새로 썼다!

    서로 약속이라도 한 듯 뜨거운 눈물이 그치지 않았다. 곳곳에선 흐느낌이 뒤섞인 포효가 들려왔다. 6000여 관중이 가득 들어찬 경기장은 이처럼 감동의 물결에서 한동안 헤어 나오지 못했다.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마지막 날은 그렇게 저물었다. 한국봅슬레이가 마침내 아시아 동계스포츠 역…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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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봅슬레이 기적 뒤엔 ‘팀플레이’ 정신 있었다

    봅슬레이 기적 뒤엔 ‘팀플레이’ 정신 있었다

    “지금은 4인승이 더 좋습니다. 한 번 지켜보십시오.” 지난달 24일 열렸던 2018평창동계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결단식. 이날 봅슬레이스켈레톤대표팀 이용(40) 총감독은 대뜸 ‘깜짝 발언’을 내뱉었다. 봅슬레이 남자 2인승이 아닌 4인승에서 더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다는 이야기였…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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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호가 꿈꿔온 그림, 스케치는 이미 끝났다!

    이상호가 꿈꿔온 그림, 스케치는 이미 끝났다!

    강원도 고랭지 배추밭에서 스노보더의 꿈을 키워 ‘배추보이’라는 별명이 붙은 이상호(23·한국체대)는 2016년 12월 국제스키연맹(FIS) 카레차월드컵 4위를 차지한 뒤 당찬 포부를 밝혔다. “내가 국제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냄으로써 한국스노보드가 세계적으로 가능성 있는 종목으로 인정받…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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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두 번만에 은메달’ 女 컬링대표팀의 험난하지만 위대했던 여정

    ‘올림픽 두 번만에 은메달’ 女 컬링대표팀의 험난하지만 위대했던 여정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더 이상 ‘돌풍의 주역’이 아니었다. 끈끈한 팀워크를 앞세워 위업을 달성한 실력자 집단이었다. 두 번째 올림픽 출전에서 은메달을 따내며 위대한 여정을 마쳤다. 김은정(28·스킵)-김경애(24·서드)-김선영(25·세컨드)-김영미(27·리드), 그리고 김초희(22·결…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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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챔피언’ 스웨덴도 인정한 한국 女 컬링의 ‘광속 발전’

    ‘챔피언’ 스웨덴도 인정한 한국 女 컬링의 ‘광속 발전’

    2014소치동계올림픽에서 8위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던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두 번째 올림픽 무대인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은메달이라는 위업을 달성했다. 김은정(28·스킵)-김경애(24·서드)-김선영(25·세컨드)-김영미(27·리드), 그리고 김초희(22·결승전 예비멤버·이상 경북체육회)…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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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男 빙속 레전드’ 이승훈 성공비결, 실력·인품·리더십의 집합체

    ‘男 빙속 레전드’ 이승훈 성공비결, 실력·인품·리더십의 집합체

    이제 이승훈(30·대한항공)을 명실상부한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레전드라 불러도 어색할 게 없다. 역대 올림픽에서 따낸 메달만 총 5개로 한국을 넘어 아시아 최다 기록이다. 2010밴쿠버동계올림픽 5000m 은메달과 1만m 금메달, 2014소치동계올림픽 팀추월 은메달, 2018평창동계올…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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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잊지 못할거야… 굿바이, 평창

    잊지 못할거야… 굿바이, 평창

    선수들의 얼굴엔 웃음과 여유가 넘쳤다. 메달을 딴 선수들은 목에 메달을 걸고 행진했다. 메달을 못 딴 선수들도 밝은 얼굴이긴 마찬가지였다. 축제에서 성적이 중요한 게 아니었다. 선수들은 너 나 할 것 없이 올림픽의 마지막 무대를 즐겼다. 17일간 눈물과 감동의 스토리로 전 세계인의…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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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운영-시설-자원봉사 원더풀”

    “경기운영-시설-자원봉사 원더풀”

    “세계적인 대회를 정말 잘 치렀다. 한국인들은 이를 자랑스러워해야 한다.” 평창 겨울올림픽은 날카로운 외신 기자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올림픽을 10번 경험한 미국 뉴욕타임스의 빌 페나인스턴 기자는 이같이 말하며 자신이 경험한 올림픽 중 평창을 최고로 꼽았다. 본보는 평창 …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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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힐링 컬링… 세계 강호들 쓸고 亞 최초 은메달

    힐링 컬링… 세계 강호들 쓸고 亞 최초 은메달

    ‘팀 킴’의 행진은 멈췄다. 하지만 2주 동안 온 국민을 열광케 했던 팀 킴의 ‘행복 신드롬’ 여운은 길게 남았다. 친자매와 친구들로 이루어진 무명의 시골 소녀들이 세계 강호들을 잇달아 격파하며 써내려갔던 겨울동화 같은 이야기는 마침내 한국 스포츠에 새 역사를 기록하며 마무리됐다. 고…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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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거웠어요 평창… 즐거웠어요 한국”

    “뜨거웠어요 평창… 즐거웠어요 한국”

    평창 겨울올림픽은 막을 내렸지만 평창과 한국은 올림피안들의 가슴속에서 오랫동안 기억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장 안에서 92개국에서 온 선수 2920명은 메달에 울고 웃었다. 하지만 경기장 밖에서는 모두 환하게 웃었다. 특히 신세대 선수들답게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한국 탐방(#…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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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축하메시지 답장하느라 잠 못잤어요”

    “축하메시지 답장하느라 잠 못잤어요”

    “경기가 끝난 뒤 카카오톡 축하 메시지를 1000개 넘게 받았어요. 답장하느라 오전 3시까지 잠을 못 잤는데 아직도 읽지 못한 메시지가 400통이 넘어요.” 한국 설상 최초로 올림픽 메달을 따는 새 역사를 쓴 이상호(23·한국체대)를 메달을 딴 지 약 24시간이 흐른 25일 휘닉스…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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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길 즐긴 개척자들 “우린 메달 받을 자격있다”

    새로운 길 즐긴 개척자들 “우린 메달 받을 자격있다”

    지난 8년 세월이 몇 초 동안 스쳐가는 듯했다. 뜨거운 땡볕이 내리쬐는 아스팔트 도로에서 바퀴 달린 썰매를 타며 메달의 꿈을 키워온 시절. “안 될 거다”라는 주변의 차가운 시선에 오기로 맞섰던 나날들. 보란 듯이 주먹 쥔 두 손을 하늘을 향해 뻗었다. 25일 낮 12시 10분경 강원…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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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대 최고 대회… 만족 못한 사람 없어” 찬사 쏟아져

    “역대 최고 대회… 만족 못한 사람 없어” 찬사 쏟아져

    “선수촌과 경기장 시설에 만족하지 못한다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평창 올림픽에 크게 만족한다.” 25일 강원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내 메인프레스센터(MPC)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결산 기자회견에서 토마스 바흐 IOC 위원장은 이렇게 말했…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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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드론 300대로 ‘수호랑’ 깜짝쇼… 케이팝에 세계가 들썩

    드론 300대로 ‘수호랑’ 깜짝쇼… 케이팝에 세계가 들썩

    경기장 바닥에 가득 깔린 숫자들이 땅속으로 꺼져 들어가는 듯했다. SA(4), SAM(3), E(2), IL(1). 한국어 숫자 발음을 알파벳으로 표기한 문자들이 표시됐다. 카운트다운이 끝난 뒤 새로운 시간으로 향하는 물결을 형상화한 춤이 이어졌다.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은 신세계…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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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안아준 고다이라 ‘매너상’

    이상화 안아준 고다이라 ‘매너상’

    평창 겨울올림픽은 각본 없는 드라마였다. 승자와 패자로 나뉘어 기쁨과 슬픔의 눈물은 엇갈렸지만 전 지구촌은 평창을 즐겼다. 평창 현장엔 즐거움과 환희가 넘쳤다. 평창이 남긴 명장면과 인물엔 어떤 것이 있었을까. 17일간 현장을 누빈 동아일보 기자 12인이 7개의 상으로 나눠 정리했다.…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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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HL 빠진 자리… 러, 30년만에 금메달 환호

    NHL 빠진 자리… 러, 30년만에 금메달 환호

    자신이 때린 퍽이 골망을 흔들자 키릴 카프리조프는 헬멧과 스틱을 집어던지며 빙판 중앙으로 뛰어나갔다. 다른 선수들도 모두 헬멧을 집어 던지고 빙판으로 뛰어나와 서로 뜨겁게 얼싸안았다. 붉은색 티셔츠를 입고 열정적으로 응원하던 러시아 팬들은 3색(하얀색·파란색·빨간색) 러시아 국기를 흔…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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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활한 숀 화이트… 2연패 하뉴… 무관 탈출 히르셔…

    부활한 숀 화이트… 2연패 하뉴… 무관 탈출 히르셔…

    평창에 세계의 별들이 떴고 그 어느 때보다 환하게 빛났다. 평창 겨울올림픽에는 수많은 해외 스타 선수들이 참가했다. 명성에 걸맞은 활약으로 최고의 위치를 지킨 스타들도 있고, 여러 차례 빛난 스타들도 있었다. 그리고 종목을 뛰어넘어 활약하거나 세계 최고의 기록을 세운 선수들도 탄생…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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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철 회동’ 첩보작전 방불… 반대여론 부담된듯

    25일 문재인 대통령과 김영철 북한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의 회동은 ‘007 작전’을 방불케 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후 2시 30분경 문 대통령의 평창 일정을 설명하면서 김영철과의 회동 사실을 언급하지 않았다. 대통령의 일정을 취재하는 청와대 풀기자단도 없었다. 청와대는…

    • 2018-0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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