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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일한 패배 안겼던 日 23일은 ‘싹싹’

    유일한 패배 안겼던 日 23일은 ‘싹싹’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한국 컬링의 새 역사를 쓰고 있는 ‘팀 킴’(여자 컬링국가대표팀).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외나무다리 승부’를 앞둔 대표팀이지만 표정은 밝았다. 실전처럼 진지하게 훈련을 했지만 원하는 곳으로 스톤이 향했을 때는 하이파이브를 하며 서로를 격려했다. 22일 …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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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복도 청소할때도 “헐” “업”… 봄축제땐 ‘산수유 컬링’

    복도 청소할때도 “헐” “업”… 봄축제땐 ‘산수유 컬링’

    “우리 같은 노인네도 다 알아. 빙판 비석치기 아녀?” 22일 오후 경북 의성군 한 노인정에서 토박이 신순희 씨(73·여)가 TV를 가리키며 말했다. TV에서는 전날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한국 대 러시아 경기 하이라이트가 나왔다. 이날 모인 할머니 할아버지 13명에게는 …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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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獨 금메달리스트도 내 글씨에 반했죠”

    “獨 금메달리스트도 내 글씨에 반했죠”

    강원 강릉대도호부 관아(江陵大都護府 官衙)에서 캘리그래피 봉사를 하는 김소영 씨(29·여·사진)가 큰 인기다. 캘리그래피는 그림처럼 예쁘게 글씨를 쓰는 예술장르다. 강릉시가 문화올림픽 프로그램으로 6일 마련한 김 씨의 캘리그래피 코너에는 국내외 관광객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201…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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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올림픽은 영원히 기억 남을 대회”

    “평창올림픽은 영원히 기억 남을 대회”

    “환대는 물론 미소, 다양성, 그리고 협동 정신까지…. 평창은 모든 분야에서 성공적인 올림픽입니다.” 프랑스 체육계 수장 로라 플레셀 스포츠부 장관(47)은 “평창에서 직접 확인했고, 프랑스 대표단과 이야기를 나누면서 확실히 알 수 있었다”며 “평창 올림픽은 성공”이라고 단언했다.…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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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첫 출전 막내 황대헌 ‘2전3기’

    올림픽 첫 출전 막내 황대헌 ‘2전3기’

    한국 남자 쇼트트랙 대표팀의 막내 황대헌(19·한국체대 입학 예정)이 마지막 개인전에서 활짝 웃었다. 황대헌은 22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500m 결선에서 ‘2전3기’ 끝에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생애 첫 올림픽 출전인 황대헌은 이번 …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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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 23일]"무릎 인대가 파열돼 잘 걷지 못할 정도였는데….”

    [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 23일]"무릎 인대가 파열돼 잘 걷지 못할 정도였는데….”

    한국 알파인스키 간판 정동현은 18일 남자 대회전 경기 중 넘어지며 인대 파열 부상을 당했지만 22일 회전 경기에서 진통제 투혼을 발휘해 전체 출전선수 108명 가운데 27위를 기록했다. 3연패를 노리던 ‘황제’ 마르셀 히르셔(오스트리아) 등 65명이 기문을 지나치거나 넘어져 경기를 …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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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선수/2월 23일]데이비드 와이즈

    [평창 올림픽 오늘의 선수/2월 23일]데이비드 와이즈

    미국의 와이즈가 22일 평창 휘닉스스노경기장에서 열린 프리스타일 스키 남자 결선에서 97.20점을 기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2014년 소치 겨울올림픽에 이은 2연패. 하프파이프는 반으로 자른 파이프 모양의 슬로프를 오가며 다양한 공중 묘기를 펼치는 종목. 와이즈는 예전 1, 2차…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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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쉬움 크지만,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요”

    “아쉬움 크지만, 훌훌 털고 다시 일어서요”

    한국 쇼트트랙 불운의 날이었다. 한국 여자 쇼트트랙이 가장 믿었던 주력 종목이었던 여자 1000m에서 한국의 에이스 선수들끼리 충돌해 넘어지면서 메달을 따지 못했다. 이 종목에서 한국이 메달을 따지 못한 것은 1994년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이래 처음이다. 금메달을 목표로 했던…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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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23일]35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23일]35

    ‘스키 요정’ 미케일라 시프린(미국)이 평창 겨울올림픽에 들고 온 스키 개수. 미국 뉴욕타임스(NYT)는 21일(현지 시간) 시프린의 스키 관리인 인터뷰를 실었다. 시프린은 실제 경기에선 스키 한 쌍만을 사용하지만 만약의 상황에 대비해 넉넉히 스키 35쌍을 챙겨 왔다. 다른 경기에 참…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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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는 천안함 유족 안중에도 없나”

    “정부는 천안함 유족 안중에도 없나”

    “천안함 희생 장병과 유족들을 무시하지 않으면 이럴 수는 없습니다.”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김영철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참석하기로 한 데 대해 천안함 유족과 생존자들은 강하게 반발했다. 특히 문재인 대통령이 김영철을 만나기로 했…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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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평창/2월 23일]컬링 外

    [오늘의 평창/2월 23일]컬링 外

    ▽컬링 여자 준결승 △한국-일본(20시 5분) ▽피겨스케이팅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10시·최다빈, 김하늘)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1000m(19시·김태윤, 정재웅, 차민규) ―깜짝 메달을 따냈던 1500m(김민석·동), 500m(차민규·은)보다는 메달 가능성이 떨어지는 게 사실…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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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스틱 양강 충돌… 미국, 20년만에 환호

    여자스틱 양강 충돌… 미국, 20년만에 환호

    22일 강릉하키센터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캐나다와 미국의 결승전. 한국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에서 뛴 박윤정(미국명 마리사 브랜트·26)은 경기장을 찾았다. 이날 경기에 나선 미국 대표팀 공격수인 동생 해나 브랜트(25)를 응원하기 위해서였다. 박윤정은 생후 4…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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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폐회식은 미래의 물결로 하나되는 밤”

    ‘개회식의 감동을 다시 한번.’ 9일 개막한 2018 평창 겨울올림픽이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25일 오후 8시 평창 올림픽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는 22일 “폐회식은 기존의 틀을 깨고 앞으로 나아가려는 도전정신을 의미하는 ‘더…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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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당 “김영철 오면 체포하거나 사살” 의원 전원 반대성명… 법사-정보위 소집

    북한이 22일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에 천안함 폭침을 주도한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을 파견하기로 하자 야당은 거칠게 반발했다. 대화 대상이 아닌 수사 및 사살 대상이라는 것이다. 자유한국당은 22일 김영철 방남 사실이 발표된 직후 두 차례 긴급 의원총회를…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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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원 ‘컬링 마을’ 출신… 자매… 일본도 한국 닮은꼴

    전원 ‘컬링 마을’ 출신… 자매… 일본도 한국 닮은꼴

    “저희도 놀랐습니다.” 일본 여자컬링대표팀이 21일 강릉컬링센터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여자 컬링 최종 예선전에서 4강 진출을 확정했다. 공동취재구역에 수십 명의 일본 취재진이 몰렸다. 일본 대표팀은 1998년 나가노 겨울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이후 단 한번도 4강에 진출하지 못했…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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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느새 마지막 올림픽… 마음 한구석이 뻥 뚫려”

    “어느새 마지막 올림픽… 마음 한구석이 뻥 뚫려”

    “엄마∼ 참 잘했어요. 우리 엄마 최고!” 21일 평창 올림픽 크로스컨트리 여자 팀 스프린트 준결선이 열린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 19분19초17(1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채원(37)은 메달과 거리가 멀었지만 챔피언만큼 빛나는 미소를 내비쳤다. 남편과 일곱 살 딸 은서가 그…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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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개숙인 네덜란드

    고개숙인 네덜란드

    한국의 개고기 식용문화를 비꼬는 발언을 한 네덜란드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이 잇따라 사과하며 논란 진화에 나섰다. 얀 블록하위선(29)은 22일 강원 평창 올림픽파크에서 열린 스피드스케이팅 팀추월 공식 시상식에 참석해 동메달을 받은 뒤 “한국이나 한국문화를 모욕하려는 의도가 아니었다…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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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靑 “천안함 주범 명시한 적 없어”… 도발책임 덮고 訪南 수용

    靑 “천안함 주범 명시한 적 없어”… 도발책임 덮고 訪南 수용

    김정은이 천안함 폭침사건의 배후이자 한국 미국 등 전 세계 31개국의 제재 대상인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72)을 평창 겨울올림픽 폐회식 참석을 위한 북한 고위급 대표단장으로 보내기로 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수용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김영철은 정부가 천안함 배후로 지목…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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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너자이저 이승훈 “기다려, 매스스타트 초대 챔프”

    에너자이저 이승훈 “기다려, 매스스타트 초대 챔프”

    한국 빙속의 맏형 이승훈(30·대한항공·사진)은 2018 평창 겨울올림픽에서 레이스를 거듭할수록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11일 5000m 5위, 15일 1만 m 4위에 오른 그는 21일 팀 추월에서 한국의 은메달을 이끌었다. 출전 종목마다 모두 자신의 올림픽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 2018-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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