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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컬링 경기장 5곳뿐… “가시밭길이 꽃길 됐으면”

    컬링 경기장 5곳뿐… “가시밭길이 꽃길 됐으면”

    세계 강호를 연파하며 ‘강팀 킬러’로 떠오른 여자 컬링대표팀의 스킵 김은정. 19일 스웨덴을 꺾은 뒤 강릉컬링센터 믹스트존으로 들어선 그는 당당한 표정이었다. 매서운 눈매와 동료를 향한 명확한 지시로 ‘근엄 언니’라는 별명을 얻은 그이지만 ‘올림픽에 오기까지 우여곡절이 많았다’는 말을…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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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리호리한 몸으로 천재적 코너링… 가볍게 숑숑 탄다고 ‘차숑’

    호리호리한 몸으로 천재적 코너링… 가볍게 숑숑 탄다고 ‘차숑’

    차민규(25·동두천시청)는 2014년 소치 올림픽을 집에서 누워 TV로 봤다. 5개월 전 경기 도중 선배의 스케이트 날에 찍혀 오른쪽 발목 인대가 찢어진 상태였다. 하지만 전혀 아쉬움은 없었다. 그는 “다치는 바람에 선발전을 뛰지 못했다. 만약 뛰었다고 해도 국가대표로 뽑힐 실력도 아…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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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상화 “하루 7번씩 울리던 알람 모두 껐어요”

    이상화 “하루 7번씩 울리던 알람 모두 껐어요”

    4차례의 올림픽, 3개의 메달. ‘빙속 여제’ 이상화(29)를 끊임없이 단련시킨 건 하루에 7번씩 울려대는 알람이었다. 새벽 일찍 하루를 시작해온 그는 기상, 오전, 오후 훈련, 낮잠 시간까지 알람을 맞춰가며 자신의 하루를 철저히 설계했다. 고질적인 무릎 부상, 종아리 통증으로 때론 …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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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위기 살리는 ‘흥부자’, 20일 한복 입고 ‘아리랑’ 무대 오른다

    분위기 살리는 ‘흥부자’, 20일 한복 입고 ‘아리랑’ 무대 오른다

    “유라 씨. 사진 같이 찍을래요?” ‘빙속 여제’ 이상화가 다가왔다. 잠시 뒤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모태범도 사진을 같이 찍자며 말을 걸었다. 이어 다른 선수들도 다가와 함께 사진을 찍었다. 모두 처음 만난 선수들이었다. 선수들은 말했다. “좋은 기운을 받을 수 있을 것 같아요.…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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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킴’ 컬링, 세계 1·2·4·5위 다 깼다

    ‘팀 킴’ 컬링, 세계 1·2·4·5위 다 깼다

    스킵(주장) 김은정(28)은 승리를 확정지은 뒤 관중석을 향해 당당히 거수경례를 했다. 환한 미소를 짓는 캡틴을 향해 2349명의 홈팬은 기립박수와 환호를 아끼지 않았다. ‘팀 킴’ 한국 여자 컬링이 강호들을 연파하며 단독 1위까지 뛰어올랐다. 매 경기 스톤보다 더 단단해 보이는…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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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0.01초… 차민규, 빙속 男500m 은메달

    아 0.01초… 차민규, 빙속 男500m 은메달

    “사고 한번 치고 싶다”던 차민규(25·동두천시청)가 생애 첫 올림픽 출전에서 값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차민규는 19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로 결승선을 통과했다. 대형 전광판에는 OR(Olympi…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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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리미엄뷰]평창 겨울올림픽의 숨은 조력자, 캐논 CPS

    [프리미엄뷰]평창 겨울올림픽의 숨은 조력자, 캐논 CPS

    4년간 갈고닦은 선수들의 불꽃 튀는 명승부 평창 겨울올림픽. 땀과 열정을 생생하게 포착한 사진과 영상이 있어 그 열기를 연일 느낄 수 있다. 한편으론 그에 못지않은 열정과 노력으로 현장을 지원하는 숨은 주역들 덕분에 가능한 일이다. 프레임에는 담기지 않는, 카메라 뒤에서 일하는 사람들…

    • 2018-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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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 경제지 포천, ‘일본 식민 지배 옹호 발언’ NBC 두둔 기고

    평창 겨울올림픽 주관 방송사인 미국 NBC가 올림픽 개회식 방송 도중 일본의 식민 지배를 옹호하는 발언을 해 논란이 된 뒤 미국 경제전문지 포천이 이를 두둔하는 기고를 실은 사실이 알려졌다. 포천은 12일(현지 시간) 미국 타임지 편집국장을 지낸 노먼 펄스틴이 쓴 ‘조슈아 쿠퍼…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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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메이징 차민규 은메달, 비결은 400m 대반전 스퍼트

    어메이징 차민규 은메달, 비결은 400m 대반전 스퍼트

    그야말로 ‘서프라이즈’가 따로 없었다. 경기를 지켜보던 외신 기자들도 “어메이징(놀랍다)”이라는 말을 반복했다. 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신성’ 차민규(25·동두천시청)가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34초42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하며 값진 은메달을…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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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북한에도 ‘스포츠 전문지’ 있다, 유럽축구 젊은층에 큰 인기!

    북한에도 ‘스포츠 전문지’ 있다, 유럽축구 젊은층에 큰 인기!

    북한에 스포츠 관련 뉴스만 보도하는 체육전문신문이 있고, 북한 젊은층은 특히 유럽축구에 관심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 한국체육기자연맹(회장 정희돈)은 19일 장웅 북한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이 전한 북한체육언론 관련 현황을 회원사와 공유했다. 체육기자연맹 정희돈 회장은 16…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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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랑’ 준비하는 민유라-겜린 한목소리 “느낌이 중요해!”

    ‘아리랑’ 준비하는 민유라-겜린 한목소리 “느낌이 중요해!”

    “쇼트는 기술! 프리는 느낌!”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아이스댄스 쇼트댄스가 진행된 19일 강릉아이스아레나. 12번째로 연기를 펼친 민유라(23)-알렉산더 겜린(25) 조는 대기석인 ‘키스 앤 크라이 존’에서 초조하게 점수 발표를 기다리고 있었다. 24개팀 중 20개팀만…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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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도 순항 중,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

    일본도 순항 중,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 타이

    2018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한 일본은 18일 고다이라 나오(32)의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 금메달로 잔칫집 분위기에 휩싸였다.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의 하뉴 유즈루(24)가 17일 올림픽 2연패에 성공한 데 이은 겹경사였기 때문이다. 하뉴는 일본의 이번 대회 첫 금메달이라 의미가…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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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명이 Kim…“한국 컬링팀 모두 자매인가요?”

    5명이 Kim…“한국 컬링팀 모두 자매인가요?”

    외신 기자들 오해 해프닝…실제 자매는 2명 ‘한국여자 컬링팀은 자매팀인가?’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 출전 중인 한국여자컬링대표팀은 외신들로부터 이름으로 인한 오해를 받았다. 여자컬링대표팀은 김선영(25), 김경애(24), 김영미(27), 김은정(27), 김초희(22)로 구성…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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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혁신의 ‘빙상의 전설’] 투혼의 서이라, 최선 다한 그가 왜 비난 받아야 하나

    [권혁신의 ‘빙상의 전설’] 투혼의 서이라, 최선 다한 그가 왜 비난 받아야 하나

    ● 서이라에게 쏟아지는 악플 세례 지난 17일 벌어진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전 결과를 두고 인터넷이 뜨겁다. 남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는 서이라, 임효준(대한민국)과 함께 사무엘 지라드(캐나다), 존 헨리 크루거(미국), 헝가리의 류 사오린 산도르(헝가리)가 출전했다.…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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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티켓 없다면? 올림픽플라자·올림픽파크로

    경기 티켓 없다면? 올림픽플라자·올림픽파크로

    문화행사·전시회 등 올림픽 분위기 만끽 설 연휴 15만여명 넘게 다녀가 ‘인산인해’ 방문객들 “입장권 구입 애먹어” 아쉬움도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어느덧 반환점을 돌았다. 지구촌 동계스포츠 특급 스타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만끽하려는 팬들의 관심과 열기도 점차 뜨겁다. 설 연휴(1…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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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올림픽]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레데츠카 外

    [댓글 올림픽] 알파인스키 슈퍼대회전 레데츠카 外

    동계올림픽 사상 최초로 스노보드와 알파인스키에 동시 출전해 깜짝 우승한 체코의 에스터 레데츠카에 대한 누리꾼들의 찬사와 성원이 쇄도했다. 오늘의 댓글올림픽 ‘HOT’으로 선정한다. 반면 쇼트트랙 남자 1000m에서 메달을 보탠 서이라는 댓글 폭탄을 맞아야 했다. 중국은 물론 한국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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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수대처 능력 장착, 최민정 ‘무결점 스케이터’ 진화 비결

    변수대처 능력 장착, 최민정 ‘무결점 스케이터’ 진화 비결

    “노력과 재능 둘 다 있겠지만, 노력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생각해요.”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17일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20·연세대)의 말이다. 최민정은 6살 때부터 쇼트트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이때부터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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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 이상화, 그대는 월드 스케이팅 레전드니까!

    울지마 이상화, 그대는 월드 스케이팅 레전드니까!

    ‘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의 질주는 눈부셨다. 그의 말대로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쳤다. 그 자체로 이상화에게 ‘레전드’의 자격은 충분했다. 이상화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결승…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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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취재파일] 반환점 지났는데, 여전히 뒤죽박죽인 보안검색 기준

    [취재파일] 반환점 지났는데, 여전히 뒤죽박죽인 보안검색 기준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반환점을 돌았다. 쇼트트랙 임효준과 최민정, 스켈레톤 윤성빈이 값진 금메달을 따내며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했고, 동메달을 따낸 스피드스케이팅 김민석과 쇼트트랙 서이라의 투혼도 돋보였다. 선수들은 연일 최고의 경기를 선물하고 있지만, 경기장 밖에선 여전히 잡음이 끊…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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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석희·황대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심석희·황대헌,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 선수들이 짊어진 운명은 잔인하다. ‘1등’과 ‘최고’라는 수식어가 따라다니는 이들에게 올림픽 무대는 늘 ‘우승을 해야 본전’인 살얼음판 무대다. 더군다나 우리 안방에서 열리는 이번 2018평창동계올림픽은 선수들에게 부담이 이중삼중으로 가해지는 대회다. 큰 부담…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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