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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의 ‘슈퍼 하이브리드’, 테르모르스

    평창의 ‘슈퍼 하이브리드’, 테르모르스

    요리엔 테르모르스(29·네덜란드). 2018평창동계올림픽 애청자라면 고개를 갸웃하게 만드는 주인공이다. 스피드스케이팅과 쇼트트랙에서 연이어 스타트라인에 서 있는 모습을 선보였기 때문이다. 동명이인 혹은 쌍둥이가 아닐까 생각 될 정도다. 하지만 테르모르스는 빙상 마니아들에게는 널리 알려…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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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변수대처 능력 장착, 최민정 ‘무결점 스케이터’ 진화 비결

    변수대처 능력 장착, 최민정 ‘무결점 스케이터’ 진화 비결

    “노력과 재능 둘 다 있겠지만, 노력이 더 큰 비중을 차지했다고 생각해요.” 2018평창동계올림픽 여자 쇼트트랙 1500m에서 17일 금메달을 따낸 최민정(20·연세대)의 말이다. 최민정은 6살 때부터 쇼트트랙에 남다른 재능을 보였다. 많은 이들이 이때부터 그의 천재성을 알아봤다.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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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지마 이상화, 그대는 월드 스케이팅 레전드니까!

    울지마 이상화, 그대는 월드 스케이팅 레전드니까!

    ‘빙속 여제’ 이상화(29·스포츠토토)의 질주는 눈부셨다. 그의 말대로 “후회없는 레이스”를 펼쳤다. 그 자체로 이상화에게 ‘레전드’의 자격은 충분했다. 이상화는 18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37초33의 기록으로 결승…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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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현과 린지 본…평창에서 뿌리 찾는 올림피언들

    이미현과 린지 본…평창에서 뿌리 찾는 올림피언들

    올림픽이란 무대는 메달을 따낸 영광의 얼굴들에게 가장 많은 스포트라이트가 쏠리기 마련이다. 그간의 성장과정은 물론 좌절과 도전을 반복한 스토리는 크나큰 감동을 선사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시상대에 오른 주인공들만큼이나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각별한 이들이 있다. 바로 자신의 뿌리를 찾으…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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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역사적 金순간·너무나 달랐던 세女人

    역사적 金순간·너무나 달랐던 세女人

    2018평창동계올림픽 썰매 종목 경기가 열리고 있는 올림픽 슬라이딩센터 피니시 하우스는 매우 협소하다. 폭 1.5m, 길이 2018m에 이르는 트랙이 끝나는 지점. 선수들이 4년간 흘린 땀과 노력이 기록으로 결실을 맺는 장소다. 윤성빈(24·강원도청)은 설날인 16일 오후 열린 남자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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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까짓 멍쯤이야” 단일팀은 최후의 1승을 바라본다

    “그까짓 멍쯤이야” 단일팀은 최후의 1승을 바라본다

    “퍽 맞는다고 뼈 부러지나요? 그까짓 멍도 사나흘이면 없어지는데요, 뭘.” 고대하던 첫 승은 이번에도 나오지 않았다. 이제 남은 기회는 단 한번. 누구보다 절실한 선수들은 하나같이 “마지막 목표는 승리뿐”이라며 의기투합했다. 여자아이스하키 남북단일팀이 18일 관동하키센터에서 열린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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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중화된 4회전 점프, 韓 남자싱글 간판 이준형의 생각은

    대중화된 4회전 점프, 韓 남자싱글 간판 이준형의 생각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남자 싱글은 4회전(쿼드러플) 점프의 향연이었다. 1~3위를 차지한 하뉴 유즈루, 우노 쇼마(이상 일본), 하비에르 페르난데스(스페인) 모두 프리스케이팅에서 완벽에 가까운 4회전 점프를 구사하며 세계 최정상급의 기량을 유감없이 뽐냈다. 프리스케이팅에서…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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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적’ 女컬링 사상 첫 메달, 꿈만은 아니다

    ‘의적’ 女컬링 사상 첫 메달, 꿈만은 아니다

    ‘빙판 위의 체스’로 불리는 컬링은 1998나가노 대회 때부터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16세기 중반 스코틀랜드의 심심풀이 놀이 중 하나였던 컬링이 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이유는 바로 용이한 ‘접근성’ 때문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고, 이를 지켜보는 관중들의 즐거움…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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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팀 오서’ 올림픽 3연패 성공

    ‘팀 오서’ 올림픽 3연패 성공

    동계스포츠는 국가별 팀 구성이 이미 깨진지 오래다. 한국 스피드스케이팅의 살아있는 역사 이상화(29·스포츠토토)는 2018평창동계올림픽 공식훈련에서 캐나다 선수들과 함께 있는 모습이 자주 목격된다. 전담 지도자가 캐나다 대표팀 코치인 케빈 크로켓이기 때문이다. ‘피겨 퀸’ 김연아의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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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 19일]"퍽 맞는다고 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는다. 내가 몸을 던지면 팀플레이가 살아난다."

    [평창 올림픽 오늘의 말말말/2월 19일]"퍽 맞는다고 해서 뼈가 부러지지 않는다. 내가 몸을 던지면 팀플레이가 살아난다."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의 막내 수비수 엄수연(17)의 말에 당찬 투지가 묻어난다. 그는 18일 강릉 관동 하키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 순위 결정전에서 스위스에 패한 뒤 인터뷰에서 "이루고 싶은 하나의 목표가 있다. 1승을 하고 싶다"며 이같이 말했다.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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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선수/2월 19일]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

    [평창 올림픽 오늘의 선수/2월 19일]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

    러시아 출신의 슬로바키아 바이애슬론 대표 아나스타시야 쿠즈미나(34)가 겨울올림픽 3연속으로 금메달 획득에 성공했다. 그는 17일 평창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평창 겨울올림픽 바이애슬론 여자 12.5km 매스스타트에서 35분23초로 가장 먼저 들어왔다. 쿠즈미나는 1년 전만 해도 다시…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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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19일]13

    [평창 올림픽 오늘의 숫자/2월 19일]13

    겨울올림픽 사상 한 선수가 목에 건 가장 많은 메달은 13개다. 노르웨이 '크로스컨트리 여제' 마리트 비에르옌(38)이 평창 올림픽에서 이 기록 타이를 달성했다. 17일 평창 알펜시아 크로스컨트리센터에서 열린 크로스컨트리 20km 계주에서 마지막 4번째 주자로 출전해 금메달을 땄다.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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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의 평창/2월 19일]스키점프 外

    [오늘의 평창/2월 19일]스키점프 外

    ▽스키점프 남자 팀 결선(21시 30분·최서우 최흥철 김현기 박제언) ―한국 남자 스키점프 대표팀이 극적으로 출전권을 얻었다. 스키점프 대표팀의 김현기(35)는 18일 “올림픽 출전권이 없었던 최흥철(37)이 오늘 선수 AD카드를 받았다. 나와 최서우(36)에 노르딕복합의 박제언까지…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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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8위전’ 단일팀 “경기 더 남았으면…”

    “남은 경기가 더 있었으면….” 세라 머리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감독은 18일 스위스와의 ‘리턴매치’에서 석패한 뒤 아쉬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별 리그 3전 전패로 예선 탈락이 확정된 단일팀은 18일 관동 하키센터에서 열린 5∼8위 순위 결정전 스위스와의 경기에서 0-…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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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다이라 울렸던 테르모르스 “나도 트랜스포머”

    고다이라 울렸던 테르모르스 “나도 트랜스포머”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쇼트트랙 여자 1500m 결선. 최민정(20·성남시청)이 멀찌감치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하는 순간 한 선수가 리진위(17·중국) 등 3명의 선수와 함께 아슬아슬한 2위 경쟁을 했다. 최종 성적은 5위. 메달은 아쉽게 놓쳤지만 선수의 표정에는 여유가 넘쳤…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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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리 딸 고생한거 생각하니 눈물 나”

    “우리 딸 고생한거 생각하니 눈물 나”

    마지막 올림픽 경기를 앞둔 막내딸 이상화(29)를 기다리며 어머니 김인순 씨(57)는 초조한 듯 자리에서 앉았다 일어났다를 반복했다. 레이스를 마친 이상화가 대형 태극기를 든 채 빙판 위를 돌자 어머니는 자리에서 선 채로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함께 자리에서 일어난 오빠 이상준 씨(…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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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키 정복한 보드 1인자 “내가 더 놀라”

    스키 정복한 보드 1인자 “내가 더 놀라”

    “사실 제가 금메달을 딸 거라곤 생각 못 해서 화장을 하지 않았어요.” 끝까지 ‘맨얼굴의 미소’를 보지 못했다. 17일 평창 올림픽 알파인스키 여자 슈퍼대회전이 열린 정선 알파인센터 공식 기자회견장. ‘깜짝 금메달’을 딴 체코의 에스테르 레데츠카(23·사진)는 기자회견장을 떠날 …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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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다이라 “당신을 존경해요”… 이상화 “당신도 대단해요”

    고다이라 “당신을 존경해요”… 이상화 “당신도 대단해요”

    “수고했다. 너무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말을 하고 싶어요.” 무대에서 내려온 빙속 여제는 앞만 보고 달려온 자신을 토닥거렸다. 어쩌면 그의 레이스를 지켜본 사람이라면 누구나 같은 감정을 느끼지 않았을까. 2018년 평창 겨울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은메달…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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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넘볼 수 없는 황제의 질주… 압박감 없었나 묻자 “전혀!”

    넘볼 수 없는 황제의 질주… 압박감 없었나 묻자 “전혀!”

    《 스켈레톤 황제의 질주는 압도적이었다. 윤성빈(24·강원도청)은 16일 4차 주행까지 합계 3분20초55의 기록으로 한국 썰매 역사상 최초로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2위 니키타 트레구보프(3분22초18·러시아)보다 1초63이나 앞서는 기록이다. 100분의 1초 싸움을 벌이는 스켈레톤…

    • 2018-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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