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후도우미가 생후 50일 아기 학대” 신고…경찰 수사
산후도우미가 생후 50일 된 아기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수유동의 한 가정집에서 산후도우미가 아기를 학대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는 피해 아동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
- 2021-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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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도우미가 생후 50일 된 아기를 학대했다는 신고가 들어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5일 새벽 수유동의 한 가정집에서 산후도우미가 아기를 학대하는 장면이 폐쇄회로(CC)TV에 찍혔다는 피해 아동 어머니의 신고를 접수했다고 17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피…
서울에서 하루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17명 발생했다. 요양시설과 교회 등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며 ‘4차 유행’의 초기 단계에 들어선 모양새다. 17일 서울시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보다 217명 늘어난 3만5287명이다. 2544…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해 자가격리에 있던 60대가 5분간 무단이탈했다가 벌금형을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7단독 김초하 판사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으로 재판에 넘겨진 A씨(60)에게 벌금 150만원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일일 접종자수가 처음으로 1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17일 방역당국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 백신 1차 신규 접종자수는 10만2390명이었다. 지난 2월26일 백신 접종이 시작된 이후 일일 신규 접종자수가 10만명을…
16일 오후 7시 30분께 충남 천안시 동남구 목천면의 한 식당에 승용차가 유리창을 부수고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천안동남소방서에 따르면 A씨(20)의 SM3승용차가 한 식당 유리창을 부수고 내부로 돌진했다. 사고 당시 식당에는 손님 등 10여 명이 있었지만 운전자를 포함해 …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에 사용하는 최소잔여형(LDS, Low Dead Space) 주사기 일부에서 이물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21건 들어와 접종 현장에 공급된 주사기 70만개에 대해 수거 조치하고 있다.다만 당국은 신고 대부분이 백신을 주사기에 넣기 전 육안으로 확인된 사례인 점 등을…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취소된 상황에서 또 술에 취해 운전대를 잡고 차를 몰다가 경찰차를 들이받는 등 사고를 내 재판에 넘겨진 20대가 결국 실형을 선고받았다. 춘천지법 형사2부(진원두 부장판사)는 최근 음주운전과 무면허운전 등 도로교통법 위반,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특수공용물건손상…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정계복귀설, ‘친문(친 문재인) 제3후보설’ 등에 대해 “2013년 정치를 그만둔 이후 다시 정치를 해볼까 생각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다”고 강력히 부인했다. 유 이사장은 전날(16일) 공개된 유튜브 방송 ‘알릴레오 북's’에서 “선거에…
헤어진 여자친구에게 다른 남자가 생겼다는 이유로 전 여자친구를 폭행한 30대 운동선수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청주지법 형사5단독 박종원 판사는 상해와 주거침입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A씨(30)에게 징역 1년6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A씨는 지난해 11월8일 오전 0시30분…
21마리의 실험견을 학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실험동물 사육사가 1심에서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17단독 남신향 판사는 동물보호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25)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보호관찰 명령과 함께 40시…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일 0시 기준 658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대비 15명 줄었으나 사흘째 600명 중후반대를 기록해 4차유행 확산 우려가 크다. 1주간 평균 확진자는 621.1명을 기록해 전날 625.7명 대…
귀가하는 아내를 기다렸다가 아파트 엘리베이터 문이 열리자 1분20초간 흉기로 온몸을 찔러 숨지게 하려 한 70대 남성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인천지법 제15형사부(재판장 이규훈)는 살인미수 및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A씨(70)에게 징역 6년을 …
교수로 채용시켜 주겠다며 학교발전기금을 요구해 6억원을 받아 챙긴 경남의 모 대학교 음악학과 전 학과장이 징역형을 받았다. 창원지법 형사4단독 안좌진 판사는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씨(61)에게 징역 4년6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또 배상신청인 피해자 2명에게 각각 1…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다. 박 장관은 17일 자신의 SNS에 “방금 코로나 검사 음성(이상 없음) 판정을 받았다”며 “법무부 직원 중 현재까지 추가 확진자가 없는 듯하다. 끝까지 긴장을 풀지 않겠다”고 전했다. 박 …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연장과 함께 유흥시설에 대한 집합금지 명령이 내려진 부산에서 간판 불을 끈 채 몰래 영업을 한 같은 건물의 유흥업소 2곳이 경찰에 적발됐다. 부산 해운대경찰서는 지난 15일 밤 관할 구청과 합동으로 해운대해수욕장 주변 등의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을 벌여 간판 불…
미국 정부가 코로나19 백신 예방효과를 지속적으로 높이기 위해 추가 접종(부스터샷) 계획 수립을 시사하면서 한국 정부의 백신 수급 부담도 커질 전망이다. 17일 외신 등에 따르면 15일(현지시간) 앨버트 불라 화이자 최고경영자(CEO)는 CNBC와 인터뷰를 통해 화이자 2차 백신 접…
토요일인 17일 대체로 맑은 봄날씨에 교통량이 평소보다 증가할 전망이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전국고속도로 이용 차량이 497만대로 지난주보다 27만대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5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6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인다. 지방으로 향하는 하…
서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사이 217명 발생했다. 코로나19 확진자는 4일 연속 200명대로 확산세를 이어지고 있다. 17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0시 기준 서울 지역 확진자는 전일보다 217명 늘어난 3만5287명이다. 국내 발생과 해외 유입은…
18일 일요일에는 전국이 흐리다가 아침부터 차츰 맑아지겠다. 기상청은 이날(18일) 중국 상하이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겠다고 17일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9도, 낮 최고기온은 14~19도로 예상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Δ서울 6도 Δ인천 7도 Δ춘천…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에 방류하기로 결정하면서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태평양에 방류된 오염수가 1년 안에 동해로 유입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알려지면서 해산물 먹거리 안전에도 비상이 걸렸다. 무엇보다 수산물 관련 종사자들의 걱정이 크다. 횟집 오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