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와 재계약한 강병현 “농구 인생 마지막은 LG에서”
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강병현(35·193㎝)과 재계약했다. LG는 7일 “강병현과 계약기간 2년, 보수총액 2억 원(연봉 1억8000만 원·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LG와 강병현의 FA 계약 과정은 순조로웠다. 강병현은 2019…
- 2020-05-07
- 좋아요 개
- 코멘트 개

창원 LG가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베테랑 강병현(35·193㎝)과 재계약했다. LG는 7일 “강병현과 계약기간 2년, 보수총액 2억 원(연봉 1억8000만 원·인센티브 2000만 원)에 계약했다”고 밝혔다. LG와 강병현의 FA 계약 과정은 순조로웠다. 강병현은 2019…

원주 DB는 2019~2020시즌 탄탄한 선수층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시즌 도중 부상자가 다수 발생했지만 풍부한 가용인원으로 위기를 극복하며 호성적을 냈다. 다음 시즌 준비에 착수한 DB로선 이번 비시즌이 매우 중요하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은 인원만 …
![[스포츠 단신]이옥자 감독, WJBL 샹송화장품 사령탑 복귀](https://dimg.donga.com/a/296/167/95/4/wps/NEWS/IMAGE/2020/05/04/100896428.1.jpg)
한국 여자프로농구 최초의 여성 감독 이옥자 전 KDB생명 감독(68·사진)이 다시 일본여자농구(WJBL) 샹송화장품의 지휘봉을 잡는다. 숭의여고와 상업은행에서 선수로 뛴 이 감독은 1970년대 국가대표를 지내며 스타플레이어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2001년부터 3년간 WJBL 후지쓰…

국가대표 출신 방성윤(38·한울건설·오른쪽)이 2일 열린 ‘3×3 프리미어리그’ 개막 라운드 2차전에서 혼혈 선수 전태풍(40·한솔레미콘)의 수비에 맞서 패스할 곳을 찾고 있다. 방성윤은 5 대 5 농구의 3점슛에 해당하는 2점슛을 6개나 터뜨리는 등 13득점을 올려 팀의 21-17 …

“무조건 우승이야.” 2019∼2020시즌 프로농구 조기 종료와 함께 유니폼을 벗은 전태풍(40·전 SK)이 3 대 3 농구선수로 다시 코트에 선다. 전태풍은 한국 국가대표로도 활약한 혼혈 선수 형제인 이승준(42) 이동준(40) 등과 함께 한솔레미콘 소속으로 2일 경기 고양…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의 박상오(39)가 은퇴한다. 오리온은 1일 2019~2020시즌을 끝으로 계약이 만료된 박상오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다고 전했다. 중앙대 출신 박상오는 2007년 신인 드래프트 전체 5순위로 부산 KT 전신인 KTF에 지명됐다. 2012년에는 서울 SK로 트…

올 시즌 꼴찌에 그친 오리온의 ‘갱기(경기)력’은 살아날까. 프로농구 오리온이 강을준 전 LG 감독(55·사진)을 새 사령탑에 선임했다고 28일 발표했다. 계약기간은 2년이며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상호 합의하에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 오리온은 “팀 분위기 쇄신과 재정비가 …

프로농구 KCC 이대성(30·190cm)은 2017년 미국프로농구 2부 리그인 G리그에 진출했을 당시 절친 장재석(29·오리온·203cm)의 등번호 31번을 달았다. 중앙대 동기였던 둘은 대학 시절 ‘언젠가 함께 미국 농구 무대를 밟자’는 꿈을 키웠다. 친구보다 한발 먼저 미국에 진출…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28일 새 사령탑에 강을준 감독(55)을 선임했다. 강을준 감독은 고려대를 졸업하고 실업농구 삼성전자에서 센터로 활약했으며 2000년 명지대의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로 나섰다. 당시 강 감독은 중하위권이던 팀에 38년 만의 종별선수권 대회 우승 트로피를 안기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이 강을준(55) 감독을 선임하며 파격적인 행보를 걸었다. 오리온은 28일 “새 사령탑에 강을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고려대를 졸업한 강 신임 감독은 실업농구 삼성전자에서 센터로 활약했다. 현역 은퇴 후, 2000년 명지대 지휘봉을 잡고, 지도자 경력을…

원주 DB프로미 프로농구단이 이상범 감독(51)과 4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DB는 2017년부터 3시즌 동안 이 감독이 젊은 선수들의 발굴, 육성을 통한 팀 리빌딩과 새로운 팀 컬러 구축 등 모든 부분에서 성과를 드러냈다고 보고 재계약을 결정했다. 연봉 등 구체적인 조건은 공개하지 않…

매년 5월 1일은 ‘근로자의 날’이다. 직장인에게는 귀한 휴일이다. 남자프로농구 각 구단 관계자들도 근로자에 포함된다. 그러나 선수단 구성 관련 업무를 맡은 이들에게 근로자의 날은 그림의 떡이다.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이 5월 1일부터 시작되기 때문이다. 올해부터 FA들은 원 소속…

“감독이라는 개념을 버리겠습니다.” 새롭게 프로농구 LG 지휘봉을 잡은 조성원 신임 감독(49)은 스포츠에 뿌리 깊은 감독의 권위를 내려놓고 선수들과 신뢰부터 쌓겠다고 말했다. 27일 서울 강남구 한국농구연맹(KBL)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밝힌 일성이었다. 2000년…
여자 프로농구 삼성생명이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하나은행으로 이적한 양인영(25)에 대한 보상 선수로 김단비(28)를 27일 지명했다. 2011년 우리은행에 입단한 김단비는 2017년 하나은행에서 우리은행으로 FA 이적한 김정은의 보상 선수로 팀을 옮겼다. 김단비는 통산 19…

“선수보강은 필요하지 않다. 색깔을 명확하게 하는 것이 우선이다” 창원 LG의 새 사령탑으로 임명된 조성원 감독(49)이 취임 기자회견에서 새 시즌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LG의 제8대 사령탑으로 부임한 조 감독은 27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KBL센터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이 …

프로농구 자유계약(FA) 시장이 다음달 1일 열린다. 남자 프로농구를 주관하는 KBL은 27일 FA 자격을 얻은 이대성(KCC), 장재석(오리온)을 포함한 51명 명단을 발표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시즌이 앞당겨 끝나면서 일찌감치 FA 기류가 흐른 가운…

프로농구 창원 LG의 제8대 감독으로 취임한 조성원 감독이 “빠르고 공격 횟수를 많이 갖는 농구를 펼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조 신임 감독은 27일 논현동 KBL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어려운 시기에 감독을 맡게 됐다. 부담이 되지만 솔직히 기대도 많이 된다. 선수들과 신…

여자프로농구 2차 자유계약선수(FA) 협상이 25일로 끝난 가운데 용인 삼성생명 소속이던 박하나(30·2차 FA 대상자)는 계약 소식을 알리지 못했다. WKBL이 발표한 2차 FA 협상 결과에 따르면, 부천 하나은행 이수연(29·1차 FA 대상자)과 박하나가 미계약자로 남았다. 둘은 …

‘빛 좋은 개살구’는 창원 LG의 2019~2020시즌을 함축한 표현일지 모른다. 현주엽 전 감독(45)의 TV 예능프로그램 출연으로 인지도가 몰라보게 올라가는 성과를 거뒀고, 창원 홈경기는 물론 원정경기에도 많은 팬들이 물려 상대팀의 기를 죽일 정도였다. 그러나 경기 내용 면에선 실…

5월 1일부터 남자프로농구 10개 구단은 자유계약선수(FA) 협상에 돌입한다. 올해 FA 시장에서 최대어로 꼽히는 선수는 전주 KCC 가드 이대성(30·190㎝)이다. 이대성은 울산 현대모비스 소속이던 2018~2019시즌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했다. 이번 FA 시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