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으로 바로가기
동아일보
오피니언
정치
경제
국제
사회
문화
연예
스포츠
헬스동아
트렌드뉴스
통합검색
언어선택
방문하고자 하는 언어의 홈페이지를 선택하세요.
한국어
English
中文(簡体)
日本語
마이페이지
전체메뉴 펼치기
사회
“이혼하자고?” 남편에게 빙초산 뿌리고 살해하려 한 아내 구속기소
동아닷컴
업데이트
2024-04-12 10:38
2024년 4월 12일 10시 38분
입력
2024-04-12 10:31
2024년 4월 12일 10시 31분
조유경 기자
구독
코멘트
개
좋아요
개
공유하기
공유하기
SNS
퍼가기
카카오톡으로 공유하기
페이스북으로 공유하기
트위터로 공유하기
URL 복사
창 닫기
즐겨찾기
읽기모드
글자크기 설정
글자크기 설정
가
가
가
가
창 닫기
코멘트
개
뉴스듣기
프린트
뉴스1
한 30대 여성이 남편에게 이혼을 요구받자, 화가 나 빙초산을 뿌리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서울북부지검 강력범죄전담부(부장검사 김재혁)는 11일 30대 여성 A 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기소했다고 1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19일 오전 1시경 서울 강북구 미아동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잠을 자고 있던 배우자에게 빙초산을 뿌려 화상을 입히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는다.
빙초산은 수분이 적고 순도가 높은 아세트산으로 피부에 닿으면 염증을 일으키는 물질이다.
A 씨는 부부 갈등 때문에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에게 화가 나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조사 결과, A 씨는 남편을 살해하기 위해 빙초산을 미리 준비했다. 범행 당일에는 고글과 장갑을 착용하고 피해자의 얼굴에 빙초산과 끓은 물을 뿌려 남편의 반항을 제압하려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도망치는 피해자를 쫓아가 흉기를 휘두르는 등 계획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검찰은 판단했다.
이 사건으로 남편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검찰 관계자는 “향후 피고인에게 상응하는 처벌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공소수행에 만전을 기하고, 강력범죄에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조유경 동아닷컴 기자 polaris27@donga.com
좋아요
0
개
슬퍼요
0
개
화나요
0
개
추천해요
개
댓글
0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등록
오늘의 추천영상
지금 뜨는 뉴스
대낮 아파트서 80대 여성 찌른 중학생 체포
좋아요
개
코멘트
개
살아난 中-홍콩 증시… “ELS 손실 줄어들 수도”
좋아요
개
코멘트
개
檢, ‘유시춘 이사장 법카유용 의혹’ EBS 첫 압수수색
좋아요
개
코멘트
개
닫기
댓글
0
뒤로가기
댓글 0